평점: ★★★★★ 듄(2021)-스포약간 있음

좋았던 점

1. 기대되는 대서사

- 주인공이 미래를 파편적으로 보는 능력이 있다보니 작품이 어떻게 진행될지 큰 틀을 잡아줌

- 다양한 세력이 존재하지만 영화에서는 크게 2개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쉽게 이해 가능

 

2. 압도적인 비쥬얼과 사운드

- 작품 배경이 사막을 중심으로 진행되는데 환경이 주는 압도적인 모습을 잘 표현함

- ost의 거장 한스짐머가 테넷대신 듄을 선택한 납득되는 이유가 있음

 

별로였던 점

1. 번역의 문제

- 생략된 번역이있어 미래 이야기에 큰 영향을 줄수도 있다고 생각됨(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속 'END GAME' 대사처럼)

 

2. 세계관의 설명

- 작품이 가지는 방대한 세계관 속 일부 파편만 보여주다보니 이해관계에 대한 설득력이 부족함

- 스파이스는 듄 세계관에서 중요한 역활을 함에도 그것을 표현하기 보다는 단순 대사로만 표현함

 

3. 단역 배우들의 발연기

- 특히 대규모 단역들이 나오는 제식 장면들에서 합이 맞지 않다보니 오합지졸로 보이는 장면들이 몇몇있음

 

총평

내일 라스트 듀얼을 보거나 듄을 한번 더볼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