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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나이트 세계관과 스토리

허약한곰 2020. 10. 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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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로우나이트는 2017년에 출시한 인디게임으로 인디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마 모르는 사람이 없을거다

 

이런 할로우 나이트는 스토리를 설명해주는 게임이 아니다 보니까 모든 엔딩을 봐도

 

무슨 내용인지 이해를 할수 없기 때문에 글써본다

 

 

 

 

창백한 왕과 백의여사 할로우나이트의 모든 일들은

 

싹다 얘들 때문에 일어났다고 보면 된다

 

창백한 왕은 웜이라는 존재의 시체에서 태어났는데

 

이 웜의 시채는 왕국의 끝자락에서 볼수 있으며

 

주인공이 왕의 표식을 얻는 바로 그곳이다

 

웜들은 문명을 만들기 위해 다른 벌래들을 부렸는데

 

이거는 웜들의 습성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창백한 왕도 문명을 만들기 위해 다른 벌래들을 부렸는데

 

그렇게 해서 만들어진것이

 

 

 

 

신성둥지 할로우나이트 배경이 되는 곳이다

 

근데 원래는 신성둥지가 생길 땅에도 누군가가 살고 있었다

 

버섯,거미,사마귀,나방,이끼족 들 이들은 창백의 왕에 대해서

 

각자 다른 반응을 보였는데 버섯들은 창백의 왕에 대해서 매우 우호적이였고

 

거미들은 창백의 왕을 싫어했고

 

사마귀들은 신성둥지에 관심이 없었다 사마귀들은

 

신성둥지로 부터 독립을 선언 했는데 그 대신

 

사마귀들은 야수들의 침입으로 부터 신성둥지를 보호했다

 

그리고 이끼족들은 약간 독특하다 그들은 창백한 왕 대신

 

우운 이라는 존재들을 숭배 했는데 그렇다고 신성둥지로 부터

 

독립을 선언하지도 않았고 심지어 둘간의 사이도 꽤 좋았다

 

그리고 나방들은 조금 복잡하다

 

그들중 무기를 들고 싸우기로 결심한 이들은

 

매우 소수에 불과한 평화주의 종족 이었다

 

그들은 꿈과 죽은 이들을 탐구했고

 

떠나간 자들에 대한 예의와 그들을 기억하는 것을 중요시 했다

 

이들의 특이한 점으로는 꿈을 다스리는 방법을 배웠다는 것이다

 

이들또한 이끼족 처럼 광휘라는 존재를 숭배했는데

 

 

이 친구가 광휘로 신성둥지를 망하게 만든 장본인 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광휘는 정수라는 물질로 만들어진 존재이며

 

이 정수는 소원과 꿈들의 조각이라고 생각하면 되고

 

이것들은 모두 세상에 존재했던 기억이다

 

하지만 나방들은 창백의 왕이 등장하자 마자 광휘를 버리고 창백의 왕을 섬기기 시작했다

 

이렇게 신성둥지라는 왕국이 탄생했다

 

 

물론 혼자서만 다스린건 아니다 백의 여사라는 존재와 함께 다스렸다

 

그리고 백의 여사는 많은 자식을 낳았다

 

 

그렇게 신성둥지는 크게 번영해 나갔다

 

일종의 산업혁명도 이루었고 눈물의 도시라는 수도도 있었고

 

상하수도도 만들었고 대규모 광업도 했으며

 

자본주의또한 생겨났다

 

하지만 빛나는 시간도 끝이 있는법

 

신성둥지는 몰락의 길을 걸었는데 그 이유는

 

아까 언급했던 광휘 때문이었다 사실 광휘에 대한

 

나방들의 희미한 기억과 매우 약한 믿음 덕분에 광휘는 살아남았다

 

이 광휘의 빛은 신성둥지의 백성들의 꿈에 나타났으며

 

 

 

 

이 빛은 왕국을 휩쓴 감염으로 스스로를 나타냈다

 

이 감염은 백성들을 좀비같이 망가진 정신을 가진 괴물로 만들어 버렸다

 

많은 이들이 각자 감염을 막기위해 노력했다

 

영혼성소의 학자들은 영혼의 힘으로 감염을 치유하려 노력했고

 

사마귀들은 그들 특유의 강한 정신력으로 감염을 막았냈다

 

물론 몇몇 사마귀들은 감염을 받아 들였지만

(그들중 하나가 여왕의 정원 보스인 배신자 군주)

 

 

 

 

창백의 왕 또한 자기만의 계획이 세웠다

 

창백의 왕은 공허라는 이상한 물질을 이용해 보려고 시도했다

 

백의 여사와 자식을 낳고

 

그리고 수천의 자식들 한테 공허가 스며들게 해서

 

그릇이라는 존재를 만들었는데

 

이 그릇들은 살아있는것도 죽어있는것도 아니며

 

마음과 정신이 없는 생물 보다는 기계에 가까운 존재들 이었다

 

무튼 창백한 왕은 이런 그릇들 중에서도 가장 공허한

 

 

"순수한 그릇"을 뽑고 나머지

 

그릇들은 그냥 심연에서 좋은 시간을 가지게

 

심연의 문을 영원히 닫아 버렸다

 

그릇들중 일부는 심연을 탈출했는데 전부 결과가

 

 

 

 

썩 좋지만은 않았다

 

그 그릇중 하나가 주인공

 

그렇게 순수한 그릇안에 광휘가 봉인되고

 

검은알 사원에 가둬 뒀는데

 

창백의 왕은 이것 만으로는 부족하다고 생각했는지

 

세 마리의 벌레에게 도움을 청했는데

 

 

 

이들은 훗날 꿈꾸는 자들이라고 불린다

 

감시자 루리엔

 

스승 모노몬

 

야수 헤라

 

이 세명의 벌레들이 영원히 잠들어서

 

검은알 사원의 문을 봉인한다

 

루리렌은 평소 창백의 왕을 잘 따라줬고

 

모노몬또한 학식이 깊은 현명한 사람 이었기에

 

잘 따라줬다

 

문제는 헤라였다 헤라는 깊은둥지의 여왕인데

 

깊은둥지와 신성둥지의 사이는 안 좋았다

 

그래서 창백의 왕은 헤라와 계약을 했는데

 

평소 아이를 가지고 싶었던 헤라에게 자식을 만들어 줬고

 

헤라는 꿈꾸는 자가 되었다

 

그리고 창백의 왕의 불륜으로 태어난 자식이 호넷이다

 

 

 

 

 

 

 

 

신성둥지도 영원이 빛났고 백성들은 행복하게 살았으며 창백의 왕은 현명한 성군으로 역사에 기록됬다

 

 

 

 

 

 

 

 

 

 

 

 

 

 

 

 

 

 

 

 

 

사실 이는 거짓이었다

 

순수한 그릇은 그닥 순수하지 못해서

 

세월이 지나자 감염이 세어 나왔고

 

감염은 다시 왕국을 휩쓸어서 신성둥지를

 

완전히 몰락 시켜버렸다

 

이런 상황에서 창백한 왕은 무엇을 했냐고 하면

 

백색궁전을 꿈의 세계로 숨겼고

 

가시와 톱날로

 

왕국을 도배해서 누구도 올수 없게 만들어뒀다

 

 

그렇게 창백한 왕은 왕좌에서 죽음을 맞이했고

 

신성둥지는 소수만이 살아남아

 

포스트아포칼립스가 되버렸다

 

 

그리고 여기서부터 주인공의 여정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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