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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듄 이야기를 해보겠음
 
듄의 주인공 폴은 미래를 볼 수 있음
 
그리고 미래의 환영 속에서 계속 미지의 여성을 보게 됨
 
챠니, 젠디야임
 
잠시 다른 작품이야기를 해보겠음
 
최근에 나온 건담 섬광의 하사웨이라는 작품에 등장하는 기기라는 캐릭터임
 
주인공은 대의를 두고 행동하는 테러리스트인데
 
기기라는 여자를 만나고 대의와 기기 사이에서 계속되는 저울질을 하게 됨
 
그리고 결국 대의에 장애가 생기지
 
많은 작품 내에서 히로인은 주인공의 아군이기도 하지만 족쇄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함
 
듄에서도 계속 챠니의 환영이 폴의 족쇄처럼 따라다니고
 
결국 폴이 프레멘의 공동체에 들어가는 트리거가 됨
 
 
문제는 챠니의 비주얼이 관객이 보기에 납득이 안된다는 거임
 
환영 속 푸른 눈의 소녀가 주인공은 홀렸을 지 몰라도 관객들은 홀리지 못했음
 
한눈에 반하지 못했다는 것임
 
관객들은 ‘왜 저런 여자에게…’ 라는 생각을 하게 됨
 
위에서 말한 기기란 캐릭터는 건담 세계관을 관통하는 특별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
 
그것에 더해 비주얼과 계속되는 유혹적인 행동이 주인공과 관객을 납득시키게 만듦
 
애초에 기기란 캐릭터는 관객을 설득하기 위해 예쁘게 설계된 캐릭터라는 것은 제작자들의 인터뷰를 보면 알 수 있음
 
 
미래의 환영에 의해 챠니가 히로인이 된 것에 비해서 mcu의 스파이더맨은 그런 제약은 없음
 
거기다 고등학생 설정이라 치명적이게 매력적일 필요도 없지
 
하지만 그런다고 해서 매력이 없어야 된다는 말은 절대 아님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속 그웬이란 캐릭터가 계속 회자가 되는 이유는 비주얼도 있지만
 
스파이더맨을 돕고 위기를 함께 대처하는 자주적인 성격의 매력이 있어서 임
 
특히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에서의 그웬은 히로인으로써 정말 괜찮은 캐릭터지
 
그에 반해 mcu에서는 스파이더맨을 돕는 것은 네드, 히로인을 mj가 양분하게 되면서 mj의 매력이 많이 축소 되었음
 
결국 mj가 히로인으로써 한 게 없기 때문에 부족한 비주얼과 함께 매력까지 반감된 것임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비주얼이 딸린 배우가 영화에 나오면 안된다는 말이 아님
 
비주얼이 필요한 역에서는 비주얼이 훌륭한 배우를 캐스팅 하고
 
비주얼이 중요하지 않으면 캐릭터의 매력이 높거나 그게 안되면 차라리 비주얼이라도 좋아야 된다는 거임
아니면 차라리 위대한 쇼맨처럼 관능적인 ‘척’ 이라도 해줬으면 좋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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