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스냅 후기

정식 발매 이후 첫 주말 토요일 하루동안 열심히 달렸음

심비오트 침공 시즌 패스 질렀고 티어는 32 실버

다른 TCG 장르와 차별점은 카드 팩을 판매하지 않는다는 점

카드 획득을 위해서라면 무조건 시즌 패스와 컬렉션 레벨을 이용할 수밖에 없음

그렇다 보니 빠른 시간에 올카드가 불가능함

또한 6턴, 12장의 카드라는 매우 한정된 자원으로 3분~5분간 게임플레이를 하게됨

이런 시너지를 통해 아래와 같은 장점을 끌어낼 수 있음

1. 승리의 맛은 짜릿하지만 패배한다고 기분 나쁘지 않음(지면 그냥 다음 판 후딱 돌리면 됨)
2. 올카드가 힘드니 결과적으로 메타 덱이 판치지 않음

가볍게 시작했는데 하루종일 할 만큼 즐겁게 한 게임임

솔직히 벤브로드가 만든 게임이래서 기대반 걱정반이었는데 아직 안해본 사람들은 기대해도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