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여봐요 동물의 숲 미국 경제지에 실리다

ㅋㅋㅋ 기사 쓸게 그렇게 없었나?

 

 

금리 인하가 게이머들이 더 위험한 투자를 하게 만들어

 

 

코로나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인해 인기가 많아진 비디오 게임이 최근 많은 중앙은행들을 따라 금리를 가파르게 인하하여 Nook은행의 자산들이 무와 타란튤라로 몰리고 있다.

 

닌텐도사의 '모여봐요 동물의숲'게임 Nook 중앙 은행에서는 최근 금리를 0.5%에서 0.05%로 인하하고 최대 이자 한도를 9999벨로 제한하였다.

 

인터넷 포럼의 사용자들은 '나는 이제 경제적 회복은 불가능할것이다', '섬의 경제위기가 찾아올 것이다' 라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었다.

 

Nook 은행의 금리 인하 충격은 전 세계 통화 당국이 거대한 채권 매입 프로그램을 통해 금리를 인하하고 장기 차입 비용을 낮춤으로써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을 완화하려는 노력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소시에테 제네랄(SocieteGennerrale)의 앨버트 에드워드 전략가는 "예전에는 이러한 완화 조치가 일시적인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분명히 돌아갈 수 없는 강을 넘어섰고 지금은 영구적이다"고 말했다. "이제 Nook 은행이 금리를 거의 제로에 가깝게 내렸기 때문에, 그들의 다음 논리적 단계는 양적 완화입니다. 게임에서 돈 인쇄를 시작할 수도 있기 때문에 플레이어가 프린터에 게임을 연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라고 밝혔다.

많은 이용자들이 온라인에서 지적했듯이, 이자율이 훨씬 낮다는 것은 이제 게임의 내부 주식시장에서 도박을 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주식시장의 유일한 상품인 순무 거래소는 일요일에 한번의 거래로 투자자들에게 팔린다. 순무는 썩고 그 가치는 일주일 후에 0으로 떨어진다. 사람들은 또한 각각 8천벨의 가치를 가지고 있는 타란툴라 거미를 잡아서 팔아 돈을 벌 수 있다.

하지만 이 거미들은 찾기 힘들고, 현지 시간으로 저녁 7시 이후에만 나타나며, 물린 사람들이 기절하게 되기 때문에 위험하다.

 

일부 이용자들이 금리 인하의 이면에 있는 경제적 근거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자, 다른 사람들은 금융업자의 "야만적인 자본주의 본능"과 가상의 섬에서의 은행의 독점적 지위를 비난했다.

 

 

 

 

https://www.ft.com/content/68f96d24-02f0-42fd-b132-aba0acba777f

Virtual rate cut forces Nintendo gamers into riskier assets | Free to re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