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Mohon Aktifkan Javascript![ Enable JavaScript ]
728x90
반응형
728x170

1. 가장 큰 건 애플 브랜드 가치. 시계 만들어 본 적도 없는 회사가 4년전에 마치 명품시계 마냥 마케팅 하면서 중저가 시계들을 초토화 시키기 시작함. 이건 애플이라는 브랜드의 힘이 크다고 볼 수 있다.

2. 피니싱. 애플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제조업을 보유한 회사임. 이런 마감의 제품을 대량생산할 수 있는건 애플이 유일할 정도. 스틸 모델은 도장 도금 따위 안하고 모두 미러 폴리싱. 연마천도 하나 가지고 울궈먹는게 아니라 계속 교체해서 일정한 표면마감 수치를 유지함. 블랙모델은 무려 DLC. 골드는 PVD. 그리고 세라믹모델은 익히 시계에서 쓰였던 지르코늄 분말로 만듬. 1500도에서 30시간 굽고, 7가지 종류의 다이아몬드 팁으로 세공한 다음 무려 두시간을 폴리싱 함. 이런걸 수십 수백만개를 퀄리티 컨트롤해서 찍어내는 놈들임. 호딩키에서 벤자민 클라이머가 괜히 천만원짜리 시계 마감과 동급의 피니싱이라고 한게 아님.

3. 매년 업데이트. 전통적인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고수하면서 혹할만한 업데이트를 함. 보수적인 시계판과는 다르게 전자제품답게 매년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크든 작든 업데이트를 꼭 함. 제품의 수명이 끊기질 않음. 당장 발매 4년만에 그 당시엔 생각도 못한 기능들이 업데이트 되었음.

4. 아이덴티티 구축. 이젠 미키마우스가 발 두들기는 페이스만 봐도 애플워치다 할 정도가 됨. 검정 사각시계는 애플워치가 대명사가 되었을 정도. 또한 다른 경쟁사와 비교해서 극도로 커스텀 제한된 워치페이스가 오히려 제품의 디자인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확고하게 함.

5. 완벽하게 컨트롤 된 라인업. 사실상 모두 똑같은 스펙이지만 전통 시계 브랜드들의 라인업 구분을 잘 벤치마킹해서 하위 상위 라인업을 완벽하게 정리함.

6. 콜라보. 패션계 트렌드는 콜라보다. 나이키와 에르메스 콜라보는 패션에 민감한 젊은 계층을 공략하면서도 고급 이미지를 심어줌.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