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802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가 본 삼성 스마트폰의 상황

https://www.youtube.com/watch?v=sC3Q1pGHvBI

 

2015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월별 시장점유율 그래프

 

노란색 샤오미가 미친듯이 올라가고 있고

 

검정색 애플은 지난 5년간 비슷한 수준이었다가 

 

올해 아이폰 12로 반등 성공했고

 

파란색 삼성은 지속적으로 내려가는 추세임. 

 

 

 

 

 

 

 

 

또한 이번 S21은 지난 6개월간 1,350만대를 판매했는데

 

 

 

 

 

 

 

 

 

 

작년 S20은 같은 기간동안 2,000만대를 판매했었고

 

 

 

 

 

 

 

 

 

 

재작년 S10은 같은 기간동안 3,500만대나 판매했었음

 

 

 

 

 

 

 

 

 

물론 알다시피 아이폰12는 같은 기간동안 1억대나 판매함. 

 

 

 

 

 

 

 

 

 

 

 

심지어 삼성이 잘나가던 유럽에서도 

 

더이상 가장 잘팔리는 브랜드가 아님

 

 

 

 

 

 

 

 

 

 

 

뭐가 문제인걸까?

 

 

 

 

 

 

바로 샤오미. 

 

 

 

 

샤오미가 1위가 된 이유

 

 

 

 

1. 디지털 퍼스트 정책 

 

 샤오미는 온라인 판매가 주류고 소셜미디어로 무료로 홍보

 

 반면에 삼성은 전통적인 비싼 광고 (옥외광고, TV광고) 등

 

 

 

 

 

2. 가치

 

 샤오미는 마진을 최소화해 저렴하게 만드는게 목적

 

 삼성은 그보다 최소 2배는 비싸다 

 

 이에 대한 결과가 중고판매가격에 영향을 미침

 

 왜냐하면 중고가격은 그 폰의 ‘실제’ 가치를 나타내기때문

 

 

 

비슷한 스펙의 삼성, 샤오미 폰을 비교하면

 

 

 

 

 

 

출시가격은 삼성이 50% 더 비싸지만

 

 

 

 

 

 

중고가격은 10%대 차이로 줄어듦

 

 

 

 

 

 

 

 

 

그럼 여기서 의문이 드는게,

 

샤오미의 플래그십 미믹스나 폴더블은

 

삼성과 가격이 비슷하지 않냐? 할 수 있는데

 

이때 나오는게 바로

 

 

 

 

3. 서브브랜드

 

삼성이 플래그십과 미드레인지에서 자기잠식이 일어나고

 

400 달러 이하 폰은 경쟁력이 없어지는 반면에

 

 

샤오미는 여러 서브브랜드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확실히 지불능력에 따른 세그먼트 구분이 되어

 

각 세그먼트별 기능과 스펙들을 잘 구분지을 수 있음

 

덕분에 플래그십에 근접한 제품을 400달러에 판매가능함

 

 

 

 

샤오미의 이러한 가격 정책이 혁신적인 정책은 아니지만

 

이게 현재에는 특히 강하게 먹혀들고 있음. 

 

그 이유는 바로

 

 

 

 

 

4. 온라인쇼핑

 

코로나 이후로 굉장히 빠른 속도로 온라인판매로 전환되는데

 

실제로 만져보거나 볼수가 없으니

 

테크 유튜버들을 보고 더 많은 정보를 얻게됨. 

 

그러면서 브랜드 보다는 실제 가성비를 더 보게됐다. 

 

 

 

 

 

 

 

5. 샤오미 생태계

 

삼성도 폰 워치 티비 등을 만들지만

 

샤오미는 그거에 더해서 면도기부터 스쿠터, 화분모니터링

 

수백개 이상의 온갖 제품들이 다 있고 생태계 연결된다. 

 

또 그 각자의 제품들은 가성비도 좋다. 

 

삼성도 마소, 구글등과 함께 전략적 관계를 맺고

 

샤오미에 대응할 F시리즈도 내놨지만,

 

결과적으로 삼성의 재구매율은 하락했다. 

 

86퍼센트에서 74퍼센트로 하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