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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PH Brazil 트윗들

 

(2020 9월 18일 트윗)

몬스터 헌터 라이즈가 21년 3월 26일 출시될 예정이다.

일본에서는 아직까지 라이즈판 스위치 번들이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이제까지 나왔던 모든 시리즈에서 번들이 출시됐던 걸 생각하면 이상하긴 하다.

 

캡콤이 뭘 기다리는 거지? 설마.. 뉴 스위치?

 

 

 

ㄴ(이후 21년 1월 27일, 라이즈 판 스위치 공개 후)

꿈은 사라지지 않아. 시기가 바뀔 뿐이야

 

 

다른 애: 뭐임? 슈퍼 스위치 안 나오는 거야?

 

ㄴPH Brazil: 나온다는 건 확실함. 걔에 대한 증거로 방 천장까지 쌓을 수 있을 정도임.

문제는 언제 나오냐는 거지. 큼지막한 타이틀이랑 같이 출시하는 게 이상적인데, 몬헌 라이즈가 가능성 있었던 거지. 근데 아마 야숨 2랑 같이 나올 지도 모르겠네.

 

 

 

 

 

(몬헌 라이즈번들 스위치 기사 첨부하면서 "너가 말하던 몬헌이랑 같이 스위치 프로 나온다던 이론이 박살난건가?" 하는 트윗에 대한 댓글)

 

만약 더 나은 버전의 하드웨어가 있었으면 라이즈 번들은 안 만들었겠지.

이젠 다음 회계연도에 얘네가 뭘 공개할지 기다리는 수밖에 없음.

(슈퍼 스위치*)

 

 

 

 

포켓몬의 날이 정확히 1달 남았습니다. 포켓몬의 25주년이기도 합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포켓몬 컴퍼니에서는 2021년에 작년과 제작년을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수의 포켓몬 시리즈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

PH Brazil도 100% 다 맞춘 건 아니란 얘기

 

슈퍼 스위치가 나오긴 하는데, 몬헌 라이즈 정도 빅 타이틀이랑 같이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어서 이제 야숨2를 기대한다는 포지션임.

 

아무리 들어도 이름이 너무 구려서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네

 

 

 

 

 

 

 

 

 

 

 

 

 

 

2. 베요네타 3를 잊고 지내라?

 

얼마 전 VGC에서 플래티넘의 카미야 히데키와 이나바 아츠시를 인터뷰하면서 애스트럴 체인의 얘기, 플래티넘의 2021년의 계획에 대한 질문을 건넸다.

 

아래는 인터뷰 내용이다.(링크)

 

Q: 2021년 계획이 다들 어떻게 됨? 카미야는 Arcade Archives 스트리밍에서 바쁠 거라고 말했다면서?

 

카미야: 그게 그렇게 퍼질 줄 몰랐음. 햄스터(Arcade Archives 담당 배급사)에서 주최하는 자그마한 라이브 방송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그게 그렇게 순식간에 퍼지더라고. 좀 예상 외였음.

어쨌든 ㅇㅇ, 올해가 우리한테 조금 바쁜 해가 될 거 같음. 작년에 발표했던 Project G.G를 본격적으로 진행 시킬 예정임. 올해에는 Project G.G를 어느정도 진전시켜 놓는게 좋을 거 같아. 그러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할애될 듯.

 

 

 

 

Q: 프로젝트 G.G.에 어느정도 진전이 있으면 소식을 기대할 수 있을까? 아니면 또 한참 더 기다려야 하는거야?

 

이나바: 프로젝트 G.G.에 대해서는 팬들하고 미디어에 정보를 어느 정도 공개를 하는 편이 좋을 것 같아. 우리가 지금까지 짤막한 티저 영상 하나 공개하고서 1년을 보낸 상태인데, 이게 딱히 우리가 바라는 방향성은 아님. 우리는 팬들하고 더 가깝게 소통하고, 우리 개발 스타일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간 중간에 진행 과정을 공개할 수 있으면 좋을 거라고 생각해.

 

카미야: 게다가 프로젝트 G.G.는 우리가 직접 개발하고 배급하는 형태라서 우리가 온라인에 정보를 공개하든, 스크린샷을 공개하든 우리한테 빡칠 배급사가 없음.

 

이나바: 내가 빡칠거임.

우리가 배급하지 않는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우리가 말을 할 수 있는 게 없음. 그리고 각각 타이틀이 각기 다른 공개 방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배급사의 선택을 존중하는 편임.

그래서 프로젝트 G.G.가 우리가 지금까지 개발한 다른 타이틀과 다른 노선을 취하더라도 절대 다른 배급사를 비판하고 싶다는 건 아니야. 걔네도 나름대로 생각이 있는 거니까 존중함. 근데 프로젝트 G.G.는 다른 타이틀보다 좀 더 공개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는 생각이야.

 

 

 

 

Q: "플래티넘 4" 웹사이트에 새로운 정보가 예고돼 있던데, 새로운 프로젝트임? 아니면 또 만우절 농담?

 

이나바: 좀 더 적당한 때에 공개할 생각인데, 현재로썬 말해주고 싶은 건 이게 원래부터 플래티넘 4에 포함해서 공개할 예정이었던 프로젝트란 거임. 그래서 팬들이 기대하던 정보하고는 조금 다를 것 같음. 그래도 우리가 오랫동안 준비하던 프로젝트는 맞아.

원래는 훨씬 전에 공개할 예정이었는데, 코로나 사태가 터져가지고... 우리가 이걸 공개할 때 팬들이 미소를 지으면서 "플래티넘 새끼들 맘에 드는구만." 하는 반응이 나왔으면 좋겠어.

 

Q: 그래서 설레발을 좀 줄이자면 거대 타이틀에 대한 정보를 기대하면 안된다는 거지?

 

이나바: 무조건 존나 큰 프로젝트냐, 존나 별것도 아닌 프로젝트냐 중에 하나만 선택해야 한다면 작은 쪽이라고 말하는 게 나을 것 같음. 그래도 팬들이 재밌어할 프로젝트라고 생각함.

 

 

 

 

 

Q: 대충 코로나 때문에 힘들지? 하는 질문들

 

이나바: 대충 코로나때문에 힘들다는 답변들 (+ 프로젝트 G.G.는 아직 초기단계인 듯)

 

 

 

 

Q: 도쿄에다 새로 스튜디오 차렸는데, 그건 어떰?

 

이나바: 도쿄 지부에 대해서 말하고 싶은 건 더 새로운 사람들을 모집할 수 있게 됐다는 거임. 현재까지는 만족스러운 상태. 만약 우리가 오사카에서만 머물러 있었으면 데려오지 못했을 사람들이 많은 것 같음.

 

거기에다 우리가 직접 개발한 엔진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다보니 이거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많이 들어온 거 같아. 현재까지 잘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스튜디오도 꽉 찰 것 같음.

 

 

 

 

Q: 플레이스테이션이 일본 시장에 지원을 줄였다는 얘기가 있는데 어떻게 생각함? 일본 게임 시장이 줄어드는 걸 생각하면 적당하다고 생각함?

 

이나바: 솔직히 그런 느낌 못 받았음. 물론 일본의 콘솔 시장이 달라졌다는 건 이해하고, 그에 따라서 콘솔 회사 방침이 바뀌는 것도 충분히 이해 감.

이게 다들 생각하는 건지, 아니면 나 혼자 생각하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플스가 일본에서 나왔다고 무조건 일본 시장에만 집중할 필요는 없다고 봄. 물론 그렇다고 얘네가 지금 완전 미국 거라고 생각하는 것도 아니고, 그냥 국제 기업이지. 개발자로선 그렇게 생각함.

그래도 물론 유저들 입장에선 만약 발매 스케줄이 미국에 더 먼저 잡힌다든가 하면 빡칠만 하지. 거기다가 일본 팬들한테 "걍 참고 사쇼."라고 말할 생각도 없고.

 

카미야: 이게 그 플스 선택 버튼이 X로 통합된 것 때문에 나온 말이라고 생각하는데, 난 이게 일본 vs. 미국 문제라고 생각하진 않음. 일본인으로서 이걸로 내 자존심이 상처를 받거나 하는 건 아님. 그냥 두 그룹이 있었고, 각자 하던 방식이 있었는데, 소니에서 억지로 하나로 줄여버린 거라고 생각함. 왜 그랬는지는 이해가 안됨.

 

Q: 감이 좋네. 우리가 할 다음 질문이 그거였음.

 

카미야: 만약 반대로 O 버튼을 선택 버튼으로 통합했다고 하더라도 똑같은 의견을 냈을 거임. 몇 십 년 동안 이어져 온 게임 문화를 무시한 듯한 결정이라고 생각해. 그리고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는지도 모르겠고.

 

Q: 만약 소니가 서양 시장에 더 집중하게 되면 일본 개발자들이 플스에 흥미가 떨어질까?

 

카미야: 방금 말했듯이 이게 일본 vs. 미국이라고 생각 안해. 그냥 문화A, 문화B 정도지. 이번에는 A의 문화를 기준으로 통합 시킨 거고. 그렇다고 해서 일본 시장이 완전 박살날 거라고 생각하진 않음. 일본 개발자들이 소니를 거부하는 일도 없을 거임. 그리고 지금 PS5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서 일본 시장 점유율이 어떻게 될지 예측하기가 힘드네.

 

 

 

 

Q: 이건 그냥 지나갈 수가 없는 질문이야, 베요네타 3에 대해서 올해에는 정보를 공개하고 싶다고 말했지?

 

카미야: 내가 뭐라고 말할 수 있는 위치가 아니긴 한데... 아직 1월이잖아. 아직은 더 정보가 나올 거라고 기대하기는 충분하지. 아직 11개월은 더 남았으니 뭔가 정보가 나올만 하다고 생각해.

 

Q: "업데이트"가 CGI 로고 말고 더 있을 것 같아?

 

카미야: 팬들이 미칠 지경이란건 충분히 이해해. 그래서 내가 제안하고 싶은 건 그냥 다 리셋하고 베요네타 3에 대해서 다 잊어버리는 거지. 그리고 만약 뭔가 정보가 공개 된다면 엄청 쩔지 않겠어?

 

 

 

 

Q: 얼마 전 패미통 인터뷰에서 타우라 타카히사가 애스트럴 체인이 망하면 다시는 일을 못 받을까봐 걱정했다고 말했는데, 다행히 꽤 성공을 했네. 디렉터로서 타우라가 어떤 것 같음?

 

이나바: 플래티넘의 입장에서 타우라는 현재 회사 내에 최고 디렉터임. 카미야는 한.. 5번째 쯤 되고. 얘는 게임을 좀 출시하고 예전처럼 일을 좀 해야 함.

타우라는 젊은데다가 앞으로 더 기대할게 많아. 아직도 아이디어도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시도하고 싶은 것들도 많은 것 같아. 우리도 얘한테 기대하는 게 많고.

이 다음으로는 자기 혼자서 애스트럴 체인같은걸 또 만들 수 있고, 니어 때처럼 우리가 꼬셔서 프로젝트를 같이 할 수도 있고. 타우라가 커리어를 쌓을 거리는 무궁무진함.

 

Q: 애스트럴 체인에 대해서 더 얘기하자면, 얼마 전에 저작권 표기가 바뀌었던데 우리가 뭘 알아야 될게 있을까?

 

이나바: 보이는 대로임.

 

Q: 이전에 원더풀 101 저작권을 닌텐도한테서 플래티넘이 받은 것처럼 애스트럴 체인이 이제 완전 닌텐도 소유인 거야?

 

이나바: 웹사이트에 적힌 그대로야. 애스트럴 체인은 닌텐도의 IP고, 우리가 그거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게 많이 제한돼 있어.

 

 

 

 

 

 

 

 

//

카미야는 현재 베요네타 3 보다는 프로젝트 G.G.쪽에 더 집중하고 있는 느낌. 아니면 이쪽이 더 얘기하는게 편해서 이쪽 중심으로 얘기한 건지는 모르겠네.

 

2에서도 다른 사람이 디렉터를 맡았어서 3편도 다른 애가 담당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

 

플래티넘 4 페이지에 새로 예고된 정보는 베요네타 3처럼 큰 타이틀은 아니고 또 됴쿄 지부나 엔진 공개처럼 비교적 작은 스케일의 정보인 듯함.

 

올해에는 베요네타 정보를 공개할지도 모른다는 건 말 그대로 "2021년은 기대해볼만 하지 않을까?" 하는 단순 예상정도일 듯.

 

 

 

 

 

 

 

 

 

3.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2 관련 아미보 출시 예정

 

 

Play-Asia에서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2: 파멸의 날개 관련한 아미보 판매 페이지를 생성하였다.

 

아미보는 각각 히로인, 리오레우스, 아이루가 있으며 캡콤이나 닌텐도의 공식적인 정보나 이미지 등은 현재까지 아무것도 없는 상황이다.

 

이 아미보 라인업은 이전 3DS용 몬스터 헌터 스토리즈 아미보 라인업과 상당히 유사하여 (레우스를 탄 소년, 소녀, 나비루(아이루)) 단순 재발매일 가능성도 충분하다.

 

 

 

 

 

 

 

 

 

 

4. 그 외 잡

 

EDGE 인터뷰에서 팀 체리가 할나 실크송 프로젝트를 끝내고 나면 바로 다른 프로젝트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얘기했음.

실크송 발매일은 아직도 미정

 

 

 

 

이모탈: 피닉스 라이징 DLC가 출시하면서 무료 데모가 공개됨. e샵에서 받을 수 있다고 함.

 

 

 

 

 

 

오늘부터 14일까지 초콜렛 + 부케 구매 가능

 

 

 

 

 

이거랑(저스티스 리그 잭스나이더 컷) 닌텐도가 3/31 마무리 하는 거랑, 또 다른 몇몇 것들까지 지나고나면 세상이 아주 박살이 날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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