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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치로 플레이 할수 있는 많은 게임을 해왔다.

그 중 모험의 두근거림을 느끼게 해준 게임은 '젤다의 전설 야생의 숨결'과 '마리오 오딧세이'가 뿐 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이 사이에 '드래곤 퀘스트 11s'를 추가해야 될것 같다.

난 원래 전작이 있는 작품을 썩 좋아하지 않는다.

전작을 플레이 하지 못했을때 생기는 괴리감이 싫기 때문이다.

그동안 드래곤퀘스트를 하지 않았던 이유는 장장 10개가 넘는 타이틀을 해야만 될것 같았기 때문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그러다 재난 지원금이 들어왔고 동네 게임샵에서 메트로이드 드레드를 구매했었다.

한 일주일 정도 재밌게 즐기고 다른 게임을 찾고자 다시 게임샵으로 갔다.

계획은 분명 젤다의 전설 꿈꾸는 섬이었지만 모든게 계획대로 흘러가지 않듯 그곳에는 꿈꾸는 섬이 없었다.

주인 아주머니는 젤다의 전설 스카이워드 소드를 추천해 주셨지만 조작감의 악명때문에 스카이워드 소드 대신 뭐에 홀린듯 바로 옆에 진열되어있던 드래곤 퀘스트 11s를 선택했다.

게임의 이야기는 단순하다.

예언의 용사가 여행을 떠나고 동료를 모아 적을 무찌른다.

어디서나 볼수있는 흔하디 흔한 이야기지만 그럼에도 이야기 진행은 상당히 흡입력이 강하다.

가장 큰 이유는 컷신이 굉장히 많기 때문인데 조금 이동하고 컷신, 전투좀 하고 컷신 이런식으로 계속되는 이야기가 굉장히 게임을 몰입하게 만들고 감정을 대입하게 만든다.

고전 JRPG 특유의 이야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레벨업 노가다도 적을 뿐더러 이야기의 진행을 친절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공략을 찾아볼 필요도 없다.(레벨업 노가다는 3부 부터 필요)

덕분에 상당한 분량의 이야기지만 끊김없이 매끄럽게 흘러간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특히 게임 표지에 있는 맴버들을 파티에 하나 둘씩 추가하고 그들의 숨겨진 과거에 대한 의문을 하나둘씩 제시하며 미래에 이들의 이야기를 어떻게 풀어갈지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게 만든다.

그렇게 몇날 몇일 밤새도록 게임을 달렸고 3부 까지의 끝을 보았다.

그러고 보면 해당 작품의 제목을 참 잘지었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해당 작품에 관심이 있지만 구매가 망설여 진다면 꼭 체험판을 해볼것을 추천한다.

이게임이 단점이 없는 완벽한 게임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드래곤 퀘스트 11s를 통해 모험의 두근거림을 느낄수 있었던 만큼 많은 이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훌륭한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다.

여전히 나는 전작이 있는 작품이 싫지만 드래곤 퀘스트 시리즈는 특별히 예외로 하며 전작과 앞으로 나올 차기작들을 차근차근 플레이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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