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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보니 최근까지 모든 타이틀을 다 해볼기회가 생겨 리뷰를 남겨본다.


1.4세대


-포켓몬스터 DP 디아루가, 펄기아, PT 기라티나

아마 많은 사람들이 2세대 금, 은버전 이후 포켓몬 게임에 많이 유입된 시기가 아닐까 싶다.

닌텐도 DS라는 획기적인 기기의 등장과 한글화의 진행이 가장 큰 이유이다.

나 또한 금, 은버전 이후 다시금 유입된 유저였고 그 당시를 추억한다.

서론이 길었는데 게임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자면 많은 부분이 변했고 포켓몬의 '기원'을 다룬다는 점에서 굉장히 스토리가 흥미로웠다.

시간과 공간 그리고 반전세계, 더 나아가 창조의 이야기까지 몰입되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아쉬운 점이라면 DP의 경우 파도타기가 너무 느리고 세이브 하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린다는것?

그리고 화강돌을 잡기까지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는거?

또 PT를 플레이 하기 이전까지는 기라티나가 뭐하는 포켓몬인지 몰랐었다는것 정도가 될것 같다.


-포켓몬스터 하트골드, 소울실버

역대 최고의 포켓몬 게임이 아닐까 싶다.

우선 금, 은이라는 최고의 타이틀의 리메이크 버전답게 방대한 세계관과 익숙한 캐릭터, 포켓몬들이 등장한다.

피카츄(옐로)버전 이후 내 뒤를 따라다니는 포켓몬 또한 하트골드, 소울실버의 개성이다.

거기에 더해 금, 은에서는 없었던 무녀들과의 이벤트와 수호와 스이쿤의 이야기를 통해 금, 은과의 차별성을 두었다.(크리스탈은 안해봐서 잘모름)

포켓워커를 이용한 컨탠츠도 좋았다.

단점을 꼽자면 관동지방으로 넘어간 이후에는 스토리가 약간 루즈해 진다는것

그리고 스타팅 포켓몬들의 밸런스가 꽝이라는 것을 들수 있겠다.

사실 장크로다일 한마리만 키우면 레드 이전까지는 무난하게 돌파 가능하고 레드랑 싸우기 전에 뮤츠를 잡아서 사천왕 몇번 격파해주면 쉽게 클리어 가능하다.

치코리타는....(씨벌)


그리고 소울실버를 분실했는데 너무 아쉽다.


2. 5세대


-포켓몬스터 블랙, 화이트

5세대 타이틀은 기존 포켓몬들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포켓몬들 만 등장해서 익숙하지 않았다.

가볍게 게임하는 입장에서 이름을 전부 기억하지를 못하니 가끔 불리한 상성으로 포켓몬을 낸다거나 하는 실수를 반복했다.

지금이야 대충 감을 잡고있지만 처음 플레이할 당시에는 도무지 이름과 캐릭터를 연관짓지를 못했다.(메더, 마라카치, 벰크 이런 애들)

그리고 디자인이 굉장히 이질적이어서 플레이 초반에는 굉장히 루즈하게 게임을 진행되었다.

하지만 이런것을 모두 뒤로 하고 결국 블랙, 화이트는 최고의 포켓몬 타이틀이 되었다.

하트골드, 소울실버는 가슴이 정한 1등이라면 블랙, 화이트 나아가 블랙2, 화이트2까지는 머리가 정한 최고의 타이틀이라 할수있다.

N이라는 캐릭터의 등장이 그 이유인데 기존 단순 악에 대립하던 주인공들과는 달리 이상과 현실속에서 갈등하는 적과의 싸움으로 굉장히 입체적인 스토리 진행이 되었다.

그리고 체렌과 벨 그리고 게치스를 포함한 7현인들을 통해 직, 간접적으로 N의 입장을 대변해 주는 것 또한 상당히 몰입감을 높여주었다.


-포켓몬스터 블랙2, 화이트2

블랙, 화이트의 연장선사에 놓인 타이틀로 기존 적, 녹에서 금, 은으로 넘어가는 느낌을 주어 참 좋았다.

관장이 된 체런과 포켓몬을 연구하는 벨을 보면서 블랙, 화이트의 스토리가 잘 만들어 졌고 블랙2, 화이트2도 잘 만들어 왔다는 것을 느낄수 있었다.

사실 블랙2, 화이트2는 블랙과 화이트에서 보여준 차별적인 스토리를 보여주진 못하였다.

기존 권선징악의 플롯을 그대로 밟고 있는데 이것이 단점으로 다가오기보다는 납득이 되는 그런 진행덕에 해당 타이틀 또한 재밌게 진행할수 있었다.

그리고 마지막에 가서는 5세대의 진정한 주인공은 N이라는 느낌을 가질수 있어서 많은 여운을 남긴 타이틀이 되었다.

단지 기존 블랙, 화이트의 주인공이 등장하지 않는 다는 점이 굉장히 안타까웠다.


3. 6세대


-포켓몬스터 X,Y

메가진화의 등장과 3DS를 이용해 대각선 이동이 된다는 점에서 많은 기대를 모았던것 같다.

GOTY까지 수상한 게임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별로 납득이 가지는 않는다.

우선 전설의 포켓몬과 악당의 임펙트가 너무나도 약했다.

제르네아스와 이벨타르는 그냥 배터리 같은 존재로 전락했고 지가르데 또한 Z타이틀이 발매하지 않아 굉장히 어중간한 위치에 있었다.

뿐만아니라 준전설의 미등장으로 기존 세계관들과 다르게 굉장히 축소된 기분을 느꼈다.

플레어단 보스 플라드리 또한 기존악당들 만큼 이펙트가 강하지는 않았다.

게임 플레이 또한 스타팅 포켓몬을 2마리나 주고 루카리오와 라프라스를 주는등 굉장히 혜자스럽고 학습장치의 변화로 굉장히 매끄럽게 진행되는 부분이 좋았다.

난이도가 쉬워진건 사실이지만 큰 고민을 안하고 게임을 진행해도 되는 부분에서 굉장히 만족스러웠다.


-포켓몬스터 오메가루비, 알파사파이어

기존 3세대 루비, 사파이어, 에메랄드를 진행하지 않아서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신선하고 만족스러웠다. 그냥 '평균적인 포켓몬 게임이었다.' 라는 느낌이다. 단지 마지막 에피소드 델타에 언급된 평행우주 떡밥은 굉장히 불만족스러운데 평행우주 떡밥으로 성공한 사례를 본적이 없어서 그렇다.(드레노어의 전쟁군주...)


4. 7세대


-포켓몬스터 썬,문

역대 포켓몬중에 가장 많은 변화를 이뤄낸 시리즈라고 볼수있다.

우선 알로라 폼의 등장인데 기존 1세대에 등장했던 많은 포켓몬들이 알로라 지방에서 새롭게 적응하여 모습부터 시작하여 특성등까지 바뀌었다.

또한 비전머신의 삭제로 비전통이나 골덕을 강제로 키울 필요가 없어졌다.

대신 라이딩 포켓몬으로 대체 되었는데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하여 과거작들처럼 굳이 비전머신을 찾으려고 공략을 찾아볼 필요도 없어졌다.

그리고 가장큰 변화는 체육관 관장대신 시련의 등장인데 단순한 포켓몬 대결이 아닌 상당히 특이한 방법으로 진행을 하는 부분에 있어서 굉장히 즐거운 타이틀 이었다.


-포켓몬스터 울트라 썬, 울트라 문

역대 최악의 타이틀.

우선 기존 썬, 문에서 변화된 부분이 코딱지 만큼 존재한다.

차라리 DP 디아루가, 펄기아나 리메이크 해주지.

배신감만 잔뜩 느끼게된 타이틀이라 굳이 쓸게 없는것 같다.

한줄 더 써보자면 실전몬 키우기가 조금은 편해졌다는것?


5. 기타

-포켓 시프터

4세대에서 5세대로 포켓몬 이동할때 사용하는 기능인데 4세대에서 옮길 포켓몬을 활로 쏴서 잡아야된다. 왜 이딴기능을 만들었는지...


-포켓 무버

5세대에서 6세대로 옮길때 사용하는 기능인데 포켓 뱅크를 다운받으면 사용가능하다.


-포켓 뱅크

5천원 주고 1년 이용권 구매했다.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만족스러운데 6세대 도감 작업할때 도감 순서대로 포켓몬을 정리해서 보관해 뒀다가 타이틀 별로 이동해서 도감을 채우곤 했다. 5천원 돈값만큼은 잘 사용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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