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ease Enable JavaScript!
Mohon Aktifkan Javascript![ Enable JavaScript ]
728x90
반응형
728x170

하만 칸의 네오 지온 항쟁이 실패하고 샤아가 잔존 세력을 규합하기 시작하는 문 건담 시절부터 짐의 역사는 계속되는데 이때부터 전기 우주세기의 끝은 우주세기 건담의 팬이라면 누구나 다 알겠지만 제간의 시대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제다는 문 건담에 등장하는 제간의 시제기야. 이 시절에 연방군 최정예 부대 론드 벨에서 시험적으로 운용했던 기체지. 제다의 경우에는 MSV 같은 설정집에 정식 등록만 안 되어있을 뿐, 이름과 구체적인 디자인 정도는 공개된 적이 있는 기체였는데 문 건담에서 추가되어 설정이 확립되었어

 

그리고 론드 벨에 배속된 최신예기인만큼 아무로 레이도 제다를 탔는데 아무로 전용 제다는 그가 타던 디제 컬러로 칠해져 있다. 문 건담에선 릭 디제까지 나오면서 아무로 비중이 높았으니 일부러 이렇게 칠한거 아닌가 싶어

 

 

 

2차 네오지온 항쟁에 정식 채용된 제간이 있고, 나중에 나오는 D형과 별개로 후속기로는 A2형이 존재해 UC의 배경인 라플라스 사변이 벌어진 후로도 주력 양산기로 어디서든 보일 정도야. 특히 개량형인 D형이 나오고 나서도 연방군 우주 함대의 기함 역할인 제너럴 레빌의 함재기조차 A2형을 쓰기도 했어. 그리고 버넘의 숲 같은 일개 용병단조차 제간을 굴릴 정도로 많은 수가 배치된다. 버넘의 숲이 쓰는 제간은 건 영상화된 건담 시리즈에서 시간 순으로는 가장 먼저 샷 랜서를 써본 기체가 되기도 해

 

 

아무로의 기적으로 액시즈 쇼크가 일어난 후로도 제간은 주력 기종에서 벗어나지 않고, 오히려 중화력 타입의 제간 중장형과 고기동성까지 챙긴 프로토타입의 스타크 제간이 개발돼. 이 중에서 스타크 제간은 제식 채용까지 성공해

 

 

샤아의 네오지온이 몰락한 후로는 더 이상 연방군은 신형기를 도입할 생각을 하지 않게 돼. 현실적으로 군비 축소를 해도 모자른데 신형기를 도입할 이유가 없거든. 그 대신 성공적인 양산기였던 제간을 한번 개량하는데 이게 제간 D형이야. UC 시절에 나온 상당수의 제간은 이 D형으로 보면 돼. A2형과 차이점은 2차 네오지온 항쟁을 거치면서 쌓인 데이터를 반영해서 옵션 파츠를 달 수 있도록 개량된거야

 

 

또한 D형을 기반으로 해서 연방군에 필요한 다른 기종도 빠르게 대체되었는데 프로토타입의 성공으로 제식 채용된 스타크 제간, 꼭 필요한 초계를 담당할 EWAC 제간이 대표적이야. 이 중에서 스타크 제간은 UC 1화의 명장면을 만들었고, EWAC 제간은 마지막 화에 잠깐 나와

 

 

 

D형은 정규군 말고 특수부대에서도 애용하는데 에코즈가 쓰는 제간은 센서부터 장갑까지 정예병이 쓰기 충분하게 개량된 기체야. 그리고 건담 NT에 잠깐 나왔던 호위부대 타입은 더 장갑을 강화한 타입인데 지구 내에서 요인 경호가 목적이라 그런지 빔 병기를 쓰지 않아

 

 

제스타는 유니콘 건담과 함께 개발된 최고급 양산기로 양산되었다고 하는데 거의 모빌아머 수준으로 소량만 생산된 기종이야. 스펙 상으로는 뉴 건담의 90%에 이를 정도라고 하는데 이건 좀 걸러들을 필요는 있어. 그냥 기계적 스펙이 그 정도라는거지, 사이코뮤가 일절 없는 제스타가 뉴 건담에 버금 간다고 보긴 어렵지

 

건담 NT에선 셰자르 부대가 쓰는 제스타도 등장하는데 이쪽의 제스타는 군용이긴 해도 전투보다 페넥스 포획이 목적인 관계로 센서 같은 부분을 집중적으로 개선했어. SFS를 애용하던 트라이스타의 제스타와는 달리 셰자르대는 스타크 제간이 쓰던 부스터를 달았지

 

 

 

제스타 캐논은 소설에도 있고, 애니메이션에도 나온 케이스고, EWAC 제스타는 소설에는 있었는데 EWAC 제간이 대신 나오는 바람에 안 나오는 기체야. 둘 다 전형적인 포격형과 정찰형 개수기지

 

 

현재까지 전기 우주세기를 마무리 짓는 짐 계열은 구스타프 칼이야. 섬광의 하사웨이 소설부터 있었던 기체인데 그때는 디자이너가 달라서 완전히 다른 디자인이었다가 SD 건담 G 제네레이션 같은 게임으로 디자인이 한번 다듬어진 다음에 건담 UC로 정식 편입되었어

 

딱 봐도 중장갑에 치중된 기체고, 설계 상으로는 어깨에 달린 방패를 보면 눈치챌 수도 있겠지만 UC로 편입될 때부터 제스타에서 이어지는 기체로 설정되었어. 스펙 상으로도 제스타 후속기인만큼 제스타보다 스펙이 높다

 

아마 섬광의 하사웨이 극장판이 나오면 이번에 바리에이션이 추가되는 멧서처럼 구스타프 칼도 바리에이션이 나오지 않을까 예상한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