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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로 탑재형 양산기의 시작은 쓰로네 바라누스에서부터야. 이름에 쓰로네가 들어갔으니 당연히 건담 쓰로네로도 이어지는 시험기다. 일레한드로 코너가 태양로 기술을 빼돌리면서 이걸 기술만이 아니라 기체까지 같이 넘겨줄 생각이었기 때문에 이 시험기를 발전시켜서 나온게 시즌1에 나오는 징크스야

 

 

궁지에 몰린 3국에게 제공된 기체인 징크스는 유사 태양로와 함께 30기가 완성되서 동등하게 배분됐어. 이 중에서 딱 하나만 GN 플래그를 만들기 위해서 태양로를 떼버렸기 때문에 실전에 투입된 징크스는 딱 29기야. 솔레스탈 비잉과의 결전에서 죄다 박살났지만 일단은 물리치는 데에 성공한 UN은 지구연방으로 재탄생했고, 징크스는 지구연방군 제식기로 계속 양산돼. 대신 어드밴스드 징크스란 고급 기종도 나와서 지휘관기 혹은 정예 파일럿용으로 배치된다

 

징크스의 후속 기종으로는 징크스2가 개발돼. 징크스2의 특징은 징크스2 소드나 징크스2 캐논처럼 다양한 장비를 환장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개발되었어. 이러한 특징은 징크스의 원형인 쓰로네 팀의 건담의 개성을 받아들인 결과이기도 해. 다만 징크스2는 오래 양산기로 쓰이지 못하고 TV판 시즌2 시점에선 이미 연방군조차 징크스3로 대체되어버렸어

시즌2부터 나오는 징크스3는 이미 연방 정규군부터 아로우즈까지 1선급 양산기로 쓰던 기종이야. 징크스1 시절부터 연구되던 GN 랜스가 제식 무장으로 채택되었고 이제 연방군의 GN 드라이브 연구도 많이 진행되서 어헤드와 마찬가지로 GN 드라이브 성능도 많이 개선된 기체야

 

그리고 징크스3를 기반으로 하는 수페르비아 징크스도 있는데 이건 GN 쿠나이를 장착한 수중용 MS야. 그냥 운용할 수도 있고, 전용의 어썰트 유닛을 장착하면 수중에서 더 높은 순항 능력을 확보할 수 있어. 수페르비아 징크스는 정규군을 위한 기체는 아니고, 아로우즈 같은 특수부대에서나 쓰던 기체야

 

지구연방을 장악한 이노베이드의 하수인이었던 아로우즈는 징크스도 많이 운용했지만 정규군은 쓰지도 못하는 별도의 양산기를 도입하는데 시즌2에서 보통은 지휘관기로나 나오던 어헤드야. 어헤드는 티에렌 계열의 기술과 시즌1 때의 결전으로 노획한 건담 큐리오스에서 얻어낸 기술이 합쳐진 고급 양산기야

 

아로우즈가 권한이 높은 특수부대인만큼 어헤드는 전용기도 꽤 있었는데 미스터 부시도가 타던 사키가케는 어깨에 달린 빔 캐논 말고는 순수하게 근접전만을 고려한 기체였고, 소마 필리스가 타던 스멀트론은 무장까지 대폭 교체해서 어헤드 기본형하고는 차이가 커

 

 

또한 아로우즈 주력 기체인만큼 외전에 등장하는 강행정찰형부터 아예 어헤드 다음으로 양산을 고려했던 후속기인 네오 헤드도 있지만, 아로우즈가 망하고 지구연방군이 이노베이드의 통제에서 벗어나면서 이 시절 아로우즈는 흑역사가 되버린 탓에 어헤드 계열은 모두 퇴출당해

 

 

더블오를 뛰어넘어서 건담 시리즈 내에서도 가장 특이한 양산기라 할 수 있는 가가를 빼놓을 수 없지. 가가는 죄다 전용기만 있는 이노베이드 진영에서 진짜로 양산된 기체로 무장은 상대의 요격용 미사일 정도만 막아낼 수 있는 발칸 뿐이고, 보다시피 우주에서만 움직일 수 있는 수준의 기체야. 얘의 역할은 트랜잠을 시전한 채로 돌진해서 자폭하는 인간 미사일이지. 트랜잠을 쓰려면 사람이 직접 시동을 걸어야 하므로 대량 생산된 이노베이드가 탑승한다

 

그런데 이런 비인도적 병기는 안 쓰는게 맞겠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서 ELS 결전이 벌어지는 관계로 이 가가에 자폭 대신 2연장 캐논 정도만 달아서 지구연방군 제식기로 채용되서 결전에 투입된다

극장판 시점에선 징크스3 정도는 2선급 기체가 되서 콜로니 공사가 쓰는데 이걸로 마리나를 암살하려다가 세츠나의 플래그에게 몰살당하는 장면이 초반부에 나온다. 그리고 진짜 주력은 징크스4인데 징크스4는 이노베이드 거점을 장악하면서 확보한 기술력으로 이제 연방군 기체도 트랜잠을 쓸 수 있어서 ELS 결전 때 트랜잠을 마구 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 특히 이때는 기술력이 많이 축적되어서 바주카, 캐논, 라이플, 버스터 소드까지 다양한 무장이 제식으로 쓰여

 

 

이 징크스4는 상대가 ELS라서 전쟁조차 대화로 판단하고 학습하는 ELS가 빠르게 따라하는데 이걸 ELS 징크스라고 불러. ELS 징크스는 거의 완벽하게 징크스를 흉내내서 라이플을 쏘거나 하는 식으로 인류의 전쟁을 모방해. 다만 태양로는 온전히 모방하지 못했는데 디자인이 좀 달라

 

 

 

ELS와의 전쟁이 끝난 후에도 인류가 군대와 병기인 모빌 슈트를 계속 유지했었기 때문에 징크스4는 계속 생산돼. 이때 징크스4의 특징은 ELS 전쟁처럼 파일럿이 전장에서 생존하기 극히 힘든 환경을 고려해서 기체에 탈출용 코어 파이터를 달아준거야

 

 

 

 

더블오 양산기의 마지막은 극장판 에필로그에 등장하는 사키브레야. 다만 사키브레는 이미 전쟁과 결별하고 밝은 미래로 나아간 인류가 쓰는 기체인만큼 모빌 슈트가 아니라 워크 로더, 그냥 작업 기계야. 외우주 탐사용으로 준비한거라서 전투용으로 만든 게 아니지. 이 시절에는 ELS가 지구연방의 일원으로 합류한 이후라서 사키브레는 사람이 타는 기체 말고 ELS가 타는 기체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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