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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D 시리즈의 세계관인 코스믹 이라(CE)는 유전자 조작으로 강화된 신체를 얻고 태어나는 코디네이터와 기존의 자연적 출생으로 태어나는 내츄럴이 서로 집단화되어 인종 갈등이 벌어져서 전쟁이 벌어지는 세계야. 코디네이터는 플랜트라고 부르는 스페이스 콜로니로 대거 이주해서 독립해버렸고, 내츄럴이 대다수인 지구의 강대국들은 코디네이터들의 독립을 인정할 생각이 없었어

 

그래서 코디네이터는 군사력을 갖추고 대항하기로 했는데 그게 지구연합군과 싸우는 자프트야. 자프트는 국력 차가 나는 지구 국가들을 상대로 이기기 위해서 새로운 개념의 병기를 개발하는데 그게 CE 세계관의 모빌 슈트야. MS는 코디네이터가 쓸 것을 전제로 만들었기 때문에 내츄럴은 조종할 수 없다는 설정이 있어. 여담으로 이 세계에선 모빌 슈트보다 모빌 아머가 먼저 개발되었고, 전투기 형태의 병기도 모두 MA라고 지칭해

 

CE의 모빌 슈트는 플랜트가 받은 핵 공격에 대한 보복으로 뉴트론 재머가 살포되는데 이게 전파 방해를 가했기 때문에 이런 영향을 받은 다른 재래식 병기보다 우월하다고 묘사돼

 

 

CE 최초의 MS는 진이야. 진은 자프트 주력기로 MA 밖에 없는 지구연합군을 상대로 압도적인 전력비를 보여줘. 설정에선 최소 뫼비우스 같은 MA가 3대는 있어야 하며, 실제로는 더한 모습이 나와. 진은 시드부터 후속작인 시데와 각종 외전까지 대부분 출현할 정도로 오래 쓰이게 돼

 

대신 단점은 있었는데 동력과 소형화 문제가 있어서 빔 병기를 제대로 쓰지 못한다는 점이 있어. 그래서 빔 병기를 쓰려면 비효율적으로 대형 빔포를 따로 운용해야 했고, 성능도 좋지 않았지

 

자프트가 친자프트 국가들의 지원을 받아가면서 지구를 공략하기 시작했고, 이때부터 신형기 도입에도 적극적으로 나오는데 대표적인 신형기는 시구가 있어. 시구는 진을 대체할 후속 기종이었지만 이 시점에선 진의 성능으로 충분했기 때문에 지휘관기로만 쓰여

 

딘은 대기권 내의 제공권을 확보하기 위해서 개발된 기체로 오로지 대기권에서만 운용 가능한 기체야. 그리고 시구나 딘이나 여전히 빔 병기의 개발은 이루어지지 않아서 모두 실탄 병기를 썼지

 

 

또 지상전을 위해 준비된 신형기로는 자우트와 바쿠가 있어. 자우트는 탱크 형태로 운용할 수 있는 포격기였고, 바쿠는 건담 시리즈 전체를 놓고 봐도 보기 힘든 4족 보행형 MS로 지구연합 지상군을 박살내는 활약을 해. 특히 짤의 바쿠는 자프트가 연합제 GAT-X를 노획하면서 얻은 기술로 빔 사벨이 도입된 개량형이야

 

이때까지는 자프트가 MS 전력 상으로는 연합을 압도하면서 승승장구했지만, 연합이 GAT-X를 완성하고 자기들도 MS로 무장하기 시작하면서 슬슬 성능에 문제가 생겨

특히 자프트는 GAT-X의 기술력에 위협을 느끼고 빔 병기 도입을 시도하는데 이런 빔 병기를 갖춘 신형기가 나올 때까지 시간이 걸리는 관계로 기존의 진을 개량한 진 하이메뉴버가 중간 단계의 주력 기종으로 쓰여. 진 하이메뉴버는 첫번째 전쟁이 끝난 후로도 계속 쓰이는데 빔 병기가 실용화된 후에는 자프트 출신의 테러리스트들이 쓰는 진 하이메뉴버 2형까지 이어져서 브레이크 더 월드 사건을 일으켜서 연합과 자프트 간의 2차 전쟁을 일으켜

 

자프트가 원했던 진짜 후속기는 게이츠였는데 노획한 GAT-X의 기술까지 더해져서 완벽하게 빔 병기를 굴릴 수 있는 양산기였어. 다만 나온 시점이 연합군이 핵 공격으로 자프트를 몰살시키기 직전의 위기에서나 나온 관계로 1차 전쟁에선 거의 활약하지 못해

 

 

 

1차 전쟁이 유니우스 조약을 맺으면서 끝났는데 이때 자프트는 원래 갖고 있던 지구권 거점을 여전히 보유했기 때문에 신형기나 개량형도 대기권 운용을 고려한 것이 많아. 자우트의 개량형인 가자우트, 딘의 후계기격인 바비가 대표적이지. 물론 주력 양산기인 게이츠도 개량이 이루어져서 게이츠R이 2차 전쟁 전까지 주력으로 운용돼

 

연합과 자프트 간의 2차 전쟁이 벌어지기 직전부터는 자프트는 군비 보강을 시도하는데 그게 뉴 밀레니엄 시리즈야. 유니우스 조약으로 종전하면서 평화 유지를 위한 규칙으로 뉴트론 재머 캔슬러를 군사 목적으로 쓰지 못해서 핵 동력 MS를 만들 수 없고, MS 보유 수에도 제약이 걸렸기 때문에 여기에 맞는 신형기를 준비한게 뉴 밀레니엄 시리즈야

 

뉴 밀레니엄 시리즈에서 선정된 양산기는 자쿠 워리어와 지휘관기에 해당되는 자쿠 팬텀이 있는데 이 둘은 위자드 시스템이라고 부르는 백팩 교환 시스템을 통해서 한정된 MS의 수를 극복하려 시도했어. 워리어와 팬텀의 차이점은 팬텀은 대형 실드가 하나 더 달려서 여기에 부속된 빔 토마호크가 하나 더 있어

 

그리고 위자드 시스템으로는 포격용인 거너, 빔 액스와 2문의 빔 개틀링으로 근접전에 특화된 슬래시, 미사일과 스러스터가 추가된 블레이즈가 있어. 보면 알겠지만 워리어와 팬텀 모두 위자드 팩을 쓸 수 있고, 어느 쪽이든 간에 다 장착할 수 있어

 

또 위자드 팩은 자쿠 시리즈 말고도 바쿠의 개량형인 바쿠 하운드에도 들어간 케르베르스 팩 같은 것도 있어

 

 

뉴 밀레니엄 시리즈의 제식 기종을 두고 경쟁했던 기체 중에는 구프 크러셔라는 기체도 있었는데 대MS 백병전에만 너무 집중되었고 위자드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자쿠 쪽이 효율성을 입증 받아서 탈락했는데 성능 면에서 자쿠보다 고평가 받아서 2차 전쟁 중에 개선되어 양산된 기종이 구프 이그나이티드야. 크러셔보단 덜하지만 근접전을 둔 고급 양산기로 투입돼

 

자쿠와 구프와 제식 기종 자리를 두고 싸운 기체 중에선 돔 트루퍼가 있는데 하필이면 이 기체는 미라쥬 콜로이드 기술을 응용한 방어 장치인 스크리밍 님버스를 탑재해버려서 유니우스 조약에 저촉되는 바람에 탈락해. 탈락한 자프트제 시험기는 돔 트루퍼 오리지널 사양이라고 불러

 

그런데 라크스 클라인을 따르는 비밀 조직 터미널이 입수해서 지들이 양산해버려. 터미널제는 그냥 돔 트루퍼라고 부르고, 터미널 쪽은 유니우스 조약 대상자가 아닌 관계로 미라쥬 콜로이드 기반 기술까지 탑재해서 실전에 투입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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