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2018)-스포약간

반가워, 새로운 스파이더맨!

넌 좀 색다르구나!!!

우선 감상평을 먼저 이야기하면 정말 재밌는 영화다.

캐릭터, 비쥬얼, 액션, 음악 어느것 하나 모자람이 없는 영화다.

영화를 보기 전부터 굉장히 반신반의했다.

스파이더맨이기 때문에 신뢰를 했고 최근 베놈을 만든 소니이기 때문에 의구심을 가졌었다.

그러나 이번을 계기로 의구심은 새로운 신뢰, 도약의 가능성으로 다가왔다.

페니파커, 그웬스테이시, 피터포커, 마일즈 모랄레스, 피터 B 파커, 스파이더 느와르

이번 작품에는 6명의 스파이더맨(혹은 우먼 그리고 피그)가 등장한다.

각기 다른세계관의 스파이더맨이 빌런 킹핀에 의해 마일즈의 세계에 모이는 평행우주(멀티버스)이론을 기반으로 이 영화는 전개가 된다.

스파이더맨에 의해 가족을 잃은 킹핀은 다른 세계의 자신의 가족을 대려오기 위해 다른 세계의 포탈을 열고 그러는 와중에 다른 세계에서 온 스파이더맨들은 자신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킹핀과 맞선다.

무려 6명이나 되는 스파이더맨으로 인해 영화의 내용이 밸런스가 무너지지는 않을까 걱정이 많이되었다.

그러나 주연과 조연을 확실히 나누어 각자의 역활에 충실할수 있도록 해준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하나 소외되지 않고 개성을 뽐내었다.

이 영화는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것이 정말 신의 한수였다.

기존 실사화 영화들이 보여줄수 없던 정말 말도안되는 비쥬얼과 액션을 보여줄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영화만의 특유의 질감과 색감 그리고 구도적 연출을 이용해 굉장히 화려한 볼거리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사운드 트랙이 정말 끝내준다.

블랙팬서의 사운드 트랙을 들었을때 그 당시의 경험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전체 트랙을 한번 들어보시길

헬로, 곤니치와, 하지메마시테, 요로시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