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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 인피니티워(이하 어벤져스3)의 오역이 수많은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내가 영어를 잘하는건 아니지만 자막없이 영화보는 수준에서 영화를 봐도 수많은 오역들이 눈에 보여서 아쉽다.


가장 이야기가 많은 오역은 아무래도 닥터 스트레인지가 후반 아이언맨에게 말한 End Game이 '가망이 없다'로 번역된 것이다.


End Game의 사전적 의미는 '최종단계' 이다.


즉 닥터 스트레인지가 본 천 사백만 육백 다섯가지의 미래중 승리하는 미래 단하나를 위해 인피니티 건틀렛을 완성시키는 타노스와 어벤져스의 패배는 필요한 단계였다는 것이다.


타임스톤을 통해 여러 경우의 수를 보기전 닥터 스트레인지는 토니 스타크(아이언맨)에게 스타크(성)라고 부르지만 이후에는 토니(이름)라고 부른다.


뿐만아니라 아이언맨과 스파이더맨의 죽음에도 아가모토의 눈을 넘길수 없다는 발언과는 다르게 아이언맨을 구하기 위해 타임스톤을 넘긴 닥터 스트레인지를 볼때 그의 결단력을 볼수 있는 순간이었다.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아래와 같은 그림이 나온다.








어벤져스3편은 이후 나올 영화로는 앤트맨과 와스프(이하 앤트맨 2), 캡틴 마블 그리고 어벤져스 4편이 계획되어 있다.


앤트맨 2는 캡틴아메리카 시빌워와 어벤져스 3편의 사이를 다루고 있고 캡틴 마블은 90년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만큼 시간상 어벤져스3편의 다음은 결국 어벤져스 4편이라는 것이다.


최근 어벤져스 4편의 부제가 End Game이 될것이라는 루머가 돌고있다.


그만큼 닥터 스트레인지의 대사는 중요한 대사였다.


그러나 오역 남발 번역가의 횡포로 인해 빵터지는 개그 대사도 다음 영화에 사용되는 중요한 설정도 제대로 관객들에게 전달되지 못해 아쉬울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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