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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녹서스가 아직 존재하지 않던 시절, 산-우잘이라는 자가 이 땅의 군주로 군림하고 있었다. 그는 강력한 제국을 건설하였고 주변을 모조리 초토화시키며 폭군으로서 악명을 떨치고 있었는데




제국이 번영하기 시작하였고 산-우잘은 자신이 죽으면 뼈의 전당이라는 이세계로 가 신으로서  영생을 누릴것이라고 굳게 믿고있었다.





이 믿음을 토대로 적을 더 으깨고 악명을 떨쳤으나 정작 그가 죽은뒤에 본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자신의 믿음이 틀린것에 분노한 그는 본래 망각으로 사라져야 하는 영혼이었으나 이를 자신의 정신력과 의지로 거부하고 자신이 직접 사후세계를 건설하리라고 마음 먹었다.





그는 이내 영혼들이 속삭이는 말을 해독해 오치넌이라는 언어를 습득하고 강령술과 세계의 비밀을 얻게되었다.



파밍을 끝낸 그는 저승에서 현실세계로 자신을 깨우는자에게 강한힘을 내어준다고 확성기를 띄웠고



한 마법사 파티가 강력한 힘을 준다는 이 진부한 클리셰에 또다시 혹해서 그를 찾아왔다.








산-우잘은 마법사들에게 어떤 필멸자보다도 강하도록 멋지게 만들어진 갑옷을 주문제작했고 이내 만들어진 그 갑옷에 사후세계에 있었던 그의 영혼이 전생하여 현실로 빙의하였다.




허나 마법사들은 애초부터 이 빙의갑옷을 전쟁무기로 이용해먹을 생각으로 이곳에 찾아온것이었고 어떻게 알아낸건지 그의 이름 산-우잘을 외치며 그를 제압하려하였다.





그렇지만 죽음조차도 의지로 이겨낸 산-우잘에게 그런 제약이 통할까? 자신의 육체는 이미 사라졌기에 육체의 이름은 이제 의미가 없다며 그는 죽음의 언어, 오치넌으로 그의 정신의 이름을 말하였다









모데카이저라고 자신의 이름을 밝힌 그는 이내 자신의 본세계 전생을 방해하던 마법사들을 친히 으깨주고 갑옷을 만들어준 보답으로 그들의 영혼을재료로 무기를 하나 제조했다






몰락의 밤이라는 이 무시무시한 흉물을 들고 마법사들이 데려온 군대와 함께 자신이 죽고나서 혼란해진 이 땅을 다시금 재정복하며 피바다 시즌2가 시작되었다.




그에게 반대하는 자들에겐 친히 철퇴로 찍어주시고 가는곳마다 모조리 때려부수고 삼족을 멸하는 학살을 반복하며 그 주변에서 악명을 떨치게된다

 

그는 자신이 만든 제국 한가운데에 불멸의 요새를 짓고 이곳에서 그는 사후세계와 죽음에 대해서 탐구하며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또한 이 비밀을 모데카이저께서 몇몇의 사람들과 공유하고 만들어진 단체가



검은 장미단이다. 녹서스가 건국되기 수백년 전부터 이 수수께끼의 단체는 존재했던 것이다.






안팎으로 학살을 자행하며 수많은 적을 만들어냈던 그는 그의 측근인 르블랑과 그녀와 연합을 맺은 블라디미르 그리고 모데카이저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으깨졌던 야만인 녹시이(Noxii) 부족이 연합하여




그의 영혼을



갑옷과 분리해 그의 영혼은 다시 저승으로 쫓겨났고 그의 갑옷은 사슬로 묶인 상태로 요새 깊은곳에 쳐박히게된다









허나 통수당하는것 까지가 자신의 원대한 계획이었던 희대의 쿨찐 모데카이저는 현재 저승에서 자신이 만든 성채 미트나 라크넌에서 군대를 키우며 다시 현세로 돌아가 3차 정복을 할 날을 기다리고있다.











 

그리고 야만인 녹시이 부족은 불멸의 요새를 차지하여 제국을 건설하기에 이르렀으나, 서로의 내분과 반란이 끊이질않고 계속해서 이루어졌는데, 이 배경에는 검은장미단의 수장 르블랑의 영향이 컸다.



혼란이 반복되면서 녹서스 제국의 깊은곳에 검은 장미단은 성공적으로 뿌리를 내렸고 이는 현재까지도 이어지고있다



모데카이저는 사라졌지만 모데카이저가 만들어낸 영토 확장과 요새, 유산들은 아직까지도 이어지고있다.



한가지 예로 현재 녹서스를 다스리는 힘의 3원칙 예지, 무, 책략은 모데카이저의 운명, 지배, 기만(Destiny, Domination, Deceit) 에서 따온것이다.





모데카이저는 영혼답게 얼굴이 존재하지 않으며 투구를 벗기면 얼굴없는 두건과 왕관을 볼수있다.



[인게임에서는 궁극기로 확인가능]





또한 모데카이저의 망토에 그려져있는것은 오치넌어로 모데카이저라고 한다. 혹시 녹서스인을 만나게 된다면 자신의 잡지식을 뽐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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