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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지워터 동남쪽 뱃길따라 이백리 쭉가면 보이는 죽음의 땅 그림자 군도는 언데드와 유령으로 뒤덮인 사람이 살지 못하는 곳이다.



이곳은 산자 뿐만아니라 죽은자 또한 이곳에 올수없는데,

그림자 군도는 사후세계 같은곳이 아니라 저주로 인해 생긴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곳이라 죽음을 관장하는 킨드레드조차 오지 못하는곳으로 상당히 골때리는곳임을 알수있다

 

 

 

아주 가끔 어마어마한 확률을 뚫고 군도에 도착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 땅은 모데카이저의 패시브 장판이 섬 전체에 깔려있는곳이라 평범한 사람은 끔찍한 고통을 맛보다가 몸과 영혼이 분리되어버린다고 한다.(파킨!)




 

 



이곳의 주위는 언제나 언데드로 가득찬 검은 안개로 뒤덮여있으며 언데드는 안개 밖으로 나갈수없다



가끔가다 안개가 빌지워터가있는곳까지 넓어져 평생 저주로 인해 군도에서 살아야하는 심심한 언데드들이 친구를 만드려고 빌지워터로 찾아오기도 한다

 

 

 

 

지금이야 옆동네 빌리지워터보다 더한 체르노빌 폭발직후의 상태인곳이지만, 원래 이곳은 지금의 상태와는 정반대로 매우 깨끗한 장소였다고한다.




데마시아 녹서스가 모두 존재하지 않던 먼 과거, 한 섬이 바다위로 올라왔고 그곳에서 자연이 조금씩 자라나기 시작하였다



 

 

 

섬과 거의 동시에 태어난 나무정령 마오카이는 이 섬을 돌아다니다 지하 깊은곳에 있는 영원의 샘을 발견하고 이 물을 뿌리로 빨아들이고는 묘목을 키우고 이를 섬 전체로 퍼뜨려 자연으로 가득찬곳으로 만들게된다.




어느날 넘쳐나는 자연으로 축복의 빛 군도라고 불리던 이곳에 한무리의 이방인들이 찾아오게 된다. 처음엔 이들을 경계해 덩치에 맞지않게 숨어있던 마오카이였으나



이내 그들이 자연을 존중하고 사랑하는자들이라는것을 알게된 마오카이는 모습을 드러내고 이 군도의 원천인 영원의 물이 있는 영원의 샘 등 섬의 여러가지 비밀들을 알려주었다



 

 



 

 

외부인들은 근처 해안가에 헬리아라는 이름의 도시를 건설하고 외부인들을 막는 하얀 안개를 만들고 빛의 수호자라는 결사단을 조직해 이곳의 비밀과 고대의 지식들을 지켜내고있었다.

 

 

 



이들은 영혼을 빛으로 보내는 총을 무기로 사용하여 이곳을 지켰다고 한다.

 

 

 

 

이곳은 마법이 굉장히 발달했던곳으로 라이즈의 스승도 이쪽 출신이었다. 축복의 빛 군도를 덮는 하얀 안개도 이들의 마법으로 만들어낸것이지만 반대로 이 강한 마력으로 인해 만들어진 위험한 주문이라던가 마법도구들, 유물들이 있었고



 

 



 

물건들을 만들어놓고 관리하기는 귀찮았는지 이 위험한 마법 아이템들을 싹 지하창고에 쳐박아놓은뒤 근면성실한 공무원하나를 뽑아 이를 관리하게 했는데, 그 사람이 바로 쓰레쉬였다.



고어물을 좋아하던 그의 잔인한 성격때문에 혼자 창고관리직에 뽑혔는데, 수년동안 밀폐된 지하에서 사악한 마법도구들 옆에서



혼자서 꼴랑 랜턴하나 들고 복도를 왔다리갔다리하는 개지루한 일만하는 바람에 쓰레쉬는 동료들과는 점점 멀어지고 외로움과 절망감으로 어둠에 점점 먹혀가면서 그의 성격은 점점 뒤틀려가고 있었다



 

 

 

한편 축복의 빛 군도에 영혼을 볼수있는 아이가 있다는 소문이 퍼졌는데, 소문을 들은 군도 중심부에 있던 결사단의 교단은 이 소년을 수도승으로 받아들였다



소년은 영원의 물을 담은 유리병을 목에걸고 영혼들이 길을 잃지않도록 장례를 치룬다는 의미의 삽을 들고 수도승의 생활을 이어가고있었다. 그 소년의 이름은 바로 요릭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어느 제국의 장군인 칼리스타가 축복의 빛 군도를 찾아왔다. 그녀는 암살자의 독에 당해 죽기 직전인 왕비의 독을 풀 방법을 찾기위해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다가 헬리아에 도착한것이었으며



이 사정을 들은 결사단은 왕비를 이곳으로 데려오면 치료해준다는 말과함게 군도의 방어마법을 뚫을수있는 비밀번호를 알려주고 이를 공유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였다.




왕비를 살릴수있다는 생각에 싱글벙글했던 칼리스타는 제국에 도착하였으나



 

 

 

이미 왕비는 독뎀으로 죽었고 강철기사단의 단장 헤카림이 왕비의 죽음으로 미쳐버린 왕을 충동질하여 무자비한 숙청을 일으키고있는것을 깨닫는다.



왕은 왕비를 살릴수있는 방법을 말하라고 다그쳤지만, 딸피 소라카 궁급 힐이라도 시체에겐 먹히지 않는다는것을 알았던 칼리스타는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그녀는 곧 반역죄로 감옥에 들어가게된다.

 

 

군도로 들어가려면 비밀번호가 필요한것을 알았던 헤카림이 칼리스타를 찾아와 군도로 왕비를 데리고가보고 설령 왕비가 부활하지 못하더라도 왕비를 묻고온다면 왕의 광기가 사그라들것이라고 설득하자,



감방에서 평생 살기는 싫었는지 칼리스타는 바로 그 일에 찬성하고 감옥을 나온뒤 지켜달라고 당부했던 보안따위 좆까고 문을 딴뒤 왕과 헤카림과 함께 축복의 빛 군도의 수도 헬리아에 입성하였다.




 

 




 

역시나 파워엘릭서를 죽은사람에게 먹여봤자 효과가 있을리가 만무했던터라 결사단은 이들에게 죽음을 속이려는것은 자연의 질서에 반대되는것이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이미 눈돌아가있던 왕은 방법을 말할때까지 주민들을 죽이라고 칼리스타에게 명령하였고 칼리스타에게 제발 왕을 말려달라는 부탁을 듣고 알겠다면서 칼리스타에게 다가온 헤카림은



 

 

 

 

바로 배신을 하여 칼리스타 등에 창을 찔러넣어 죽인뒤 자신의 강철기사단에게 칼리스타의 부하들과 주민들을 죽이라고 명령하였다. 보안을 지키지 않는자에겐 죽음뿐이라는 좋은 교훈을 얻을수있다

 

 

 

 

한편 살육의 현장을 보며 즐거워하던 쓰레쉬는 이틈에 왕에게 다가가 군도에있던 영원의 물에 대한것을 알려준다. 영원의 물이 자신이 지키던 지하창고에 있다고 하면서 왕을 안내하던 쓰레쉬는

 

그곳을 지키던 자신의 동료들이 왕의 군대에 학살당하는것을 보며 큰 기쁨을 느꼈다. 이후 왕은 영원의 물이 있는곳을 찾아 왕비의 시신을 물에 담갔다.

 

 

하지만 영원의 물은 파워엘릭서지 죽은자를 되살리는 능력은 없어 시체가 닿자 빠르게 오염되기 시작했고 그곳에서 깨어난것은 삶과 죽음사이의 경계에 갇혀버려 구더기가 기어다니는 피부를 가진 왕비가 탄생하였다.



자신의 모습을보고 놀란 왕비는 왕에게 자신을 죽여달라하였고, 그제서야 정신차린 왕은 주위의 마법사들에게 자신과 왕비를 함께 죽음으로 이끌 주문을 사용하라고 명령하였고



이 죽음의 마법과 오염된 물, 군도에 있는 숲의 마력과 옆 창고에 있던 사악한 마법도구들이 환장할 수백배의 시너지를 일으켜



 

 



죽음의 기운이 군도 전체로 퍼지며 검은 안개를 만들어내었다. 이 검은 안개는 닿는 족족 사람들을 시체나 언데드로 1대1 교환시켜주었고, 이내 군도에 있는 모든자들은 의식없는 유령이 되어 평생 떠돌아다니게 되었으나 정신력이 강한자들은 그렇지 않았다.




 

 

헤카림은 주민들을 학살하다 어둠의 기운에 놀라 도망쳤으나 이내 따라잡히고 기운에 몸이 덮이자 반인반마의 괴물이 되었고

 

이제 그는 과거 강철기사단이었던 그의 유령기수들을 데리고 수많은 지역에서 학살을 자행하고있다



 

 

 

배때지에 창이 뚫리고 죽었던 칼리스타는 언데드가 되었으나 기억을 모조리 잃고 기억나는건 배신에 대한 기억밖에 없어 다른사람의 배신을 대신 복수해주는 복수의 화신이 되었다.







영원의 물을 가지고 있어서 살아남은자들도 있었는데,



요릭은 자신이 가지고있는 영원의 물이 담긴 목걸이덕분에 죽지않은것을 깨닫고는 검은안개의 영혼들과 대화하다 자신이 이들을 부려먹을수 있는것을 알게되었다. 이후 이 저주를 끝낼 방법을 찾으며 돌아다니고있는 상황이다.

 

자신이 부리는 망령들과 안개마녀가 옆에서 계속 자신의 죽음을 종용하고있지만, 그는 무시하고 필멸자의 순리대로 이끌 방법을 찾으려고 하고있다.




마오카이 또한 인간들이 만든 이 사태에 치를 떨며 그림자 군도를 다시 축복의 빛 군도로 되돌리기 위해 남은 깨끗한 영원의 물을 빨아들이고 그림자군도의 언데드 헌터가 되었다.

 

 



 

 

그리고 이 모든 광경을 보며 즐거워하던 쓰레쉬는 악령이되어 사람을 괴롭히다 영혼을 수집해 랜턴에 집어넣는 영혼수집가가 되었다.



그리고 군도 바깥 데마시아에 있다가 군도로 찾아온 빛의 감시자 세나를 죽이고 랜턴에 집어넣고나서 이후에 루시안까지 잡아내기 일보직전이었으나 그의 마지막 한발이 랜턴에 적중해 세나는 탈출하게 되었고



 

 

 

 

랜턴속에 있다가 검은 안개 그자체가 되어버린 세나와 아내를 한번 잃었던 루시안은 쓰레쉬의 랜턴에 갇힌 빛의 감시자들을 구원하기위해 추격하고있다.

 

 

그리고 이 모든 사태를 일으켰던 원흉인

 

 

몰락한 왕에대한것은 라이엇의 차기작 Ruined King에서 밝혀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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