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91 XC
반다이의 잡지 [사이버 코믹스] 제 1호의 연표에 등장하는 인간형 기계다. 개발측은 NASA. 자쿠라는 이름도 이 XC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덧붙여 [사이버 코믹스]의 연표는 우주 세기 0001년 이연구원들은 훗날 사이드 3가 지어질때 연구목적으로 이민갔었다한다
▷AMBAC 시험용 스페이스 포드
미디어 워크스 발행의 설정집 [기동전사 건담 MS 대전집 2003]에 등장한다. 군수 기업 지오닉이 스페이스 포드에 AMBAC 시스템과 모노 아이를 탑재하여 만든 실험기이며 양옆의 AMBAC 가동지를 이용해서 자세 변환을 실시했다. 이 AMBAC 가동지는 훗날 모빌 슈트의 팔과 다리로 다시 태어남으로써 모빌 슈트가 인간 형태를 갖게 된 동기가 되었다.
▷대형 이족 보행기
반다이 발행의 서적 [MS-ERA]에 등장한다. 지상 보행을 목적으로 인간의 몇 배에 달하는 크기로 대형화되었지만 아직 기동 병기에 관한 기술력이 미흡한 탓에 전복 사고가 빈번했다. 만화 [Developers 기동전사 건담-Before One Year War]에 따르면 우주 세기 0070년 5월에 완성되었다고 한다.
▷ZI-XA2
지오닉이 사이드 3의 줌 시티 공장에서 개발한 전고 13.5m의 인간형 기체로, 중량은 15.5t에 특별한 무장은 없다. 앞선 대형 이족 보행기에 비하면 많이 인간다워졌다. 크랩맨보다 먼저 개발되었으며 양어깨에는 팔이 아니라 보행 중 중심을 잡기 위한 무게 추가 설치된 것이 특징이다. 엔터브레인 발행의 잡지 [G20] 제 2호에 등장한다
▷MS-01(ZI-XA3) 크랩맨
우주 세기의 기동 병기 역사에서 최초의 모빌 슈트로 기록된 인간형 기동 병기다. 개발 당시에는 모빌 슈트, 모빌 슈트 1호기, 신형 병기 1호라 불렸다. 형식 번호는 ZI-XA3이지만 지온 공국군에 정식 채용되고 나서 이러한 기동 병기를 모빌 슈트라고 불렀기 때문에 형식 번호는 MS-01로 바뀌었다. 앞선 ZI-XA2처럼 지오닉이 사이드 3의 줌 시티 공장에서 만들었으며 전고 또한 ZI-XA2와 동일하지만 백 팩의 장착으로 인해 중량은 2t이 늘었다. 역시 무장은 없다. 미놉스키 입자 살포 환경에서도 아무런 제약 없이 가동할 수 있고 앞서 개발된 AMBAC 시험용 스페이스 포드의 데이터와 AMBAC 시스템을 최대한 반영해서 손과 발이 AMBAC 가동지로 기능하게 끔 설계했다. 기동 병기로서의 운동성과 범용성을 동시에 확보한 크랩맨은 지온군이 주최한 차세대 기동 병기 경쟁 입찰에서 MIP의 MIP-X1(훗날 모빌 아머의 원형)를 누르고 당당히 지온군 주력 병기의 프로토타입으로 선택 받았다.
위 그림은 주간지 [GUNDAM FACT FILE]에서 공개된 MS-01의 측면도로, [G20]의 설정도와 비교해 몸통, 백 팩, 머니퓰레이터, 장갑의 형상 등에서 크게 차이가 난다. 때문에 일부에서는 GUNDAM FACT FILE의 것을 초기형, G20의 것을 후기형이라 보는 설도 있다. MS-01에 대한 설정은 80년대 초의 [건담 센추리]에서 최초 등장했고 [모빌 슈트 베리에이션(MSV)]에서는 대략의 설명만 기술되어 있었다. 또한 크랩맨이라는 기체명은 아사히야 출판 발행의 서적 [기동전사 건담-극장용 애니메이션 제 1작 필름 코믹]에서, 기체 디자인은 엔터브레인 발행의 설정집 [G20]에서 각각 처음으로 선보였다.
▷모빌 워커 01식
야스히코 요시카즈의 만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 그려진 사상 최초의 모빌 슈트로, 연방의 눈을 속이기 위해 일부러 노랑과 검정으로 이뤄진 경고색으로 부분 도장하여 작업용 기계로 위장했다. 모빌 워커라는 기체명도 이러한 연유로 만들어진 위장명이다. MS-01 크랩맨에 해당하는 기체라 할 수 있겠다.
▷MS-02
[건담 센추리]에서 설정된 기체로, MS-01을 개량해 우주용 고기동 테스트기로 사용했지만 모빌 슈트 특유의 장점이 많이 감소해버렸기 때문에 테스트는 실패로 돌아가고 말았다.
▷YMS-03 ▷MS-03
MS-02에서 발생했던 문제점을 보완하는 형태로 총 3기가 제작되었다. 1호기와 2호기는 중력 가속도에 견딜 수 있게끔 프레임과 장갑을 강화했지만 이 때문에 중량이 증가하여 기동성이 MS-02의 60% 이하로 낮아지고 말았다. 뒤이어 개발된 3호기는 철저한 경량화가 꾀해지고 콕핏의 탈출 시스템을 없애버렸으며 모노 코크식 프레임을 채용하는 등의 개수가 이루어졌지만 출력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능은 기대 이하였다. 고단샤 발행의 서적 [기동전사 건담 공식 백과 사전 GUNDAM OFFICIALS]에서는 오카와라 구니오가 그린 삽화를 마치 MS-03인 것처럼 설명해 놓았다. 만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는 모빌 워커 01식을 개량하여 보다 인간다운 형태를 갖춘 기체가 YMS-03으로 등장한다.
▷MS-04 얼리 자쿠
지오닉이 사이드 3의 줌 시티 공장에서 개발한 기체로, 전고 14m, 중량 31t, 제너레이터 출력 962kw의 비무장 모빌 슈트다. 엔터브레인 발행의 잡지 [G20] 제 2호에 등장한다. MS-04 프로토타입 자쿠와는 형상이 전혀 다르다.
▷MS-04(시작형)
만화 [Developers 기동전사 건담-Before One Year War]에 등장하며 지오닉의 하청 업체인 호시오카에서 제작했다. 훗날 자쿠라 불리게 되는 프로토타입 자쿠의 시험기다. 인간형 병기로서는 최초로 열핵 반응로를 탑재한 독립형 가동식 기체로, 지금까지 이런 구조를 가진 거대 인간형 기계는 제조된 기록이 없었다. 그 때문에 기체의 부품은 특정 생산 라인에서 밖에 만들지 못했고 당시 열핵 반응로에 없어서는 안 될 미놉스키 입자가 가져온 폐해, 획기적인 신형 시스템 AMBAC에 대응하는 OS의 버그 등, 수많은 장해를 딛고 총 2기가 완성되었다. 시험 제작기였기 때문에 장갑은 밝은 주황색으로 도장했다. 대강의 제원을 살펴보자면 전고 17.5m, 본체 중량 31.2t, 총 중량 57.4t, 완비 중량은 72.5t이었으며 ZAS가 만든 953kw 출력의 신형 열핵 반응로 ZAS-X7을 탑재했다. 6,100마력에 스러스터의 총추진력은 43,000kg이다. 최고 보행 속도는 시속 120km, 작동 한계 온도는 영하 85도에서 영상 600도까지이며 장갑 재질은 초경 스틸 합금이다. 기체의 180도 선회 시간은 3.8초, 생명 유지 한계 가동 시간은 168시간이다. 테스트 파일럿은 호시오카의 사장 겐자부로 호시오카의 딸인 미온 호시오카가 담당했다. 기체 디자인은 얼리 자쿠와 프로토타입 자쿠를 혼합한 듯한 형태다.
▷MS-04 프로토타입 자쿠
[건담 센추리]에서 최초 등장하며 반다이 발행의 잡지 [SD 클럽]의 연재 기획 [오카와라 구니오 컬렉션(M-MSV)]을 통해 MS-04라는 형식 번호와 함께 디자인이 공개됐다. MS-03을 의식한 디자인에, 머리의 형상 등은 얼리 자쿠에 가깝다. 지오닉이 호시오카가 구축한 MS-04의 기술력을 MS-03의 3호기에 적용해 사이드 3의 줌 시티 공장에서 만든 자쿠의 프로토타입이다. 본래는 호시오카의 MS-04보다 먼저 만들어졌으나 열핵 반응로 설치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지오닉은 이 부분을 하청 업체인 호시오카에 맡겼고, 호시오카가 장인 정신을 앞세워 열핵 반응로의 설치에 성공한 시작형 MS-04를 완성하자 지오닉은 비열한 술책으로 이 모든 기술 공로를 빼앗아 마치 자기들이 스스로 개발한 것처럼 꾸몄다. 이런 감추고픈 비화 때문에 호시오카의 시작형 MS-04는 훗날 자쿠의 성공적 개발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 자쿠라는 정식 명칭을 부여받지 못했다. 설치하려던 열행 반응로가 ZAS의 ZAS-X7 시작형이라는 점만 다를 뿐 최초 개발 때 제원은 호시오카의 MS-04와 동일하다. 기동성은 MS-03의 2배를 넘었고, 장갑도 보다 강화되었다. 100mm 머신건을 무기로 장비했지만 시험 결과 대함전에서 별 위력을 보이지 못했기 때문에 전용 바주카의 개발이 요구되었다. 테스트 파일럿은 엘리엇 렘과 미온 호시오카였다. 만화 [기동전사 건담 THE ORIGIN]에서는 머리에 방열핀으로 추정되는 돌기를 가진 기체가 MS-04로 등장한다. 대강의 형태는 본작에서 그려진 MS-03과 가깝다. 람바 랄이 탑승해서 최초의 모빌 슈트전을 치뤘다.
MS-05 자쿠I & 자쿠I 스나이퍼 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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