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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쟁과 1년 전쟁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았던 데라즈 분쟁 시절을 거치고 나면 우주세기 모빌 슈트가 혁신적으로 발달하기 시작하는 그리프스 전쟁인만큼 전함의 발전도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다. 물론 이때조차 구형 전함이 안 쓰인 건 아니었지

 

 

 

 

그리프스 전쟁이 벌어질 쯤부터 연방군은 페가서스급의 개념을 적극 반영한 신형 전함을 마구 도입한다. 뿐만 아니라 계속 소모하면서 버리질 못하던 살라미스급도 이때 본격적으로 개량하는데 무장을 훨씬 많이 줄이는 대신, 내부 구조까지 바꿔서 MS 캐터펄트까지 설치한다. 이 개량된 살라미스급은 티탄즈, 에우고, 연방 정규군까지 색칠만 바꿔서 열심히 쓴다

 

 

 

이때 가장 대표적인 연방군 신형 전함은 알렉산드리아급과 개수형인 롬바르디아급인데 이 둘은 연방군 주력이 되어야 했으나 티탄즈가 연방군을 장악하면서 티탄즈 함대의 주력 전함이 되고 만다. 뿐만 아니라 티탄즈는 버밍엄급 같은 고급 기함으로 야심차게 준비한 도고스 기어급까지 가져간다

 

 

 

반면에 상대적으로 세력이 약했던 에우고는 대신 페가서스급의 연장선인 아가마급을 도입하고 이 아가마급을 기반으로 한 아이리시급을 주력으로 삼았는데 이 둘의 특징은 대형 캐터펄트 위주에 모빌 슈트를 적극적으로 운용하는 쪽으로 갔다는 점을 들 수 있어

 

 

 

 

그리프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연방군이 내전으로 전력 대부분을 상실해버린 후라서 거의 신형 전함을 도입하지 못하게 된다. 그나마 예외는 넬 아가마급인데 있는 힘을 짜내 만든 전함답게 UC 시절까지 맹활약하게 된다

 

 

네오 지온은 그리프스 전쟁 때는 소극적으로 임하다가 연방군이 막장이 된 후부터 하만 칸 시절에 대대적인 침공을 가하는데 전함은 이때 나온 신형 MS와 마찬가지로 대기권 운용을 고려한 설계가 많다. 특히 엔드라급은 무사이급에서 이어지는 주력 함종으로 많이 건조되면서 이후 잔당의 잔당의 잔당까지 애용하지

 

 

 

또다른 특징은 도로스급 수준의 요새는 만들 능력도 없으니 시도도 안 했지만, 그와진급을 계승하는 초거대 기함은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찍어냈다. Z건담 시절에 나왔던 그완반과 그와단급으로 시작으로 정점을 찍는 건 하만 칸이 연설할 때 썼던 사다란급이 있는데 그리프스 전쟁과 1차 네오지온 항쟁으로 소모되고 만다

 

 

 

그리고 샤아의 2차 네오지온 항쟁이 시작될 무렵에는 세력을 회복한 연방군은 이제까지 기술과 경험을 축적해서 라 카이람급과 기함 역할을 맡은 라 카이람급을 호위해줄 크랍금을 완성해서 론드 벨 같은 정예 부대에 우선 배치하기 시작했다. 이게 연방군 전함의 정점이라 볼 수 있을텐데 이후로는 전함까지 새로 설계할만한 적이 별로 없었기 때문에 제간과 함께 약해빠진 후기 우주세기의 연방군을 상징하기도 하지

 

 

 

샤아의 네오 지온도 주력함인 무사카급과 샤아의 기함으로 쓰인 레우루라급을 건조하는데 연방보다 국력이 부족했기 때문에 숫자도 부족했고, 스펙 상으로도 애매한 구석이 많다. 하만 칸 시절에 거대 전함을 찍어냈던 것과 비교하면 큰 차이가 있는데 이마저도 액시즈 쇼크 이후로는 잔당의 잔당의 잔당 수준이 되면서 이런 전함들은 새로 건조도 못하고 아껴가면서 운용하게 된다

 

 

 

UC 시절까지 오게 되면 연방군은 도고스 기어급을 기반으로 제너럴 레빌 같은 초호화 기함도 찍어내고, 최소한 넬 아가마라도 개량해서 쓰는데 비해서 소데츠키 같은 잔당 세력은 주포도 없는 화물선으로 위장하고 다니는 신세가 된다. 이마저도 연방군이 콜로니 레이저를 쓰면서 남은 잔존 세력을 싹 쓸어버렸기 때문에 지온 쪽 함대 전력은 이 시점을 기준으로 완전 소멸해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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