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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지 봐야지 미루다 끝내 IMAX관이 다 내려 2D로 보게된 퍼시픽 림 업라이징


애초에 큰 스토리는 없는 영화 시리즈 였기에 별다른 부담없이 볼 생각으로 영화관에 들어갔다.


헌데 왠걸...


나 말고 4팀이 더들어왔는데 나만 혼자영화보러온 찐따였고 나머지는 애인들과 함께왔더라...


영화 시작전부터 매우 불쾌하였다.








영화의 스토리는 거대괴수를 물리치는 거대로봇의 이야기


지난 1편에서 카이쥬(거대괴수)를 불러오는 브릿지(포탈)이 닫혀진 상황


세상에는 평화가 왔고 과거 전쟁영웅인 스태커의 아들 제이크는 부서진 예거(거대로봇)의 부품을 팔아가며 호화로운 생활을 하고 있었다.


그러는 도중 같은 부품을 노린 '아마라'에 의해 부품을 손에 넣지 못하고 그녀를 잡으러 갔으나 경찰에게 발각되어 아마라가 제작한 1인용 예거인 '스크래퍼'를 타고 탈출한다.


하지만 '노벰버 에이젝스'라는 예거에게 잡히게 되고 제이크는 의붓누나이자 과거 예거 파일럿인 '마코모리'와 대면하여 제입대를 약속한다.


또한 '아마라'의 능력도 인정받아 훈련병으로 입대하게 된다.


비록 카이쥬의 위협은 끝났지만 혹시모를 위협에 대비해 예거를 지속적으로 개량, 제조하고 있었다.


또한 중국의 거대기업인 '샤오'그룹은 과거 카이쥬와의 전투에서 큰 도움이 된 박사 '뉴턴'과 함께 드론형 예거를 제작하고 있었다.


'샤오'그룹의 드론형 예거 배치에 '마코모리'는 해킹의 위협으로 반대의사를 표하며 이사회에 참석하려 하였고 제이크는 그의 라이벌인 네이트와 함께 집시 어벤져를 타고 그녀의 경호를 맡는다.








하지만 갑자기 바다속에서 나온 미확인 예거 '옵시디언 퓨리'의 위협으로 집시 어벤져가 교전을 시작하게 되고 그로 인해 '마코모리'가 사망하게 된다.


이후 3대의 예거가 투입되는 것을 확인한 옵시디언 퓨리는 퇴각하게 된다.


사망직전 '옵시디언 퓨리'에 대한 단서를 남긴 '마코모리'의 힌트를 근거로 과거 폐쇠된 예거 제조공장에 간 집시 어벤져는 다시금 옵시디언 퓨리와 교전하게 되지만 승리하고 파일럿을 확인하려 한다.


하지만 파일럿은 인간이 아니라 카이쥬의 뇌인것이 파악이 되었고 이후 옵시디언 퓨리가 샤오그룹에서 제작된것을 파악하게 되어 흑막을 찾으려 하였다.








흑막은 다름아닌 뉴턴이었는데 과거 카이쥬의 작전을 알기위해 카이쥬 뇌에 드리프트한 이후 카이쥬를 만든 외계인인 '프리커서'들에게 정신오염을 당해 버렸기 때문이다.


그는 드론형 예거를 이용해 예거와 카이쥬의 융합체를 만들어 냈고 이들을 이용해 다시금 브릿지를 열고 예거들을 파괴하기 시작한다.


하지만 샤오 그룹의 회장인 '리웬 샤오'가 원격으로 융합체의 자폭을 성공시키고 브릿지는 닫힌듯 하였다.


그렇지만 이미 4등급 카이쥬 2마리와 5등급 카이쥬 1마리가 세상에 등장하였는데 그들이 도쿄의 '후지산'으로 가고 있음을 확인한다.


'후지산'이 품은 원소들과 카이쥬의 피를 이용해 지구의 '불의 고리'를 이용하여 지구멸망을 위함인데 이를 막기위해 훈련병들과 함께 예거를 고쳐 4대의 예거가 후지산으로 향한다.








카이쥬와의 대결에서 초반에는 승리를 확신하는 듯 했으나 뉴턴이 소형 드론들을 이용하여 3마리의 카이쥬를 하나로 합쳤고 예거들은 하나 둘씩 쓰러지게 된다.


마지막 남은 집시 어벤져도 교전을 하던 도중 파일럿인 네이트가 쓰러지게 되었고 제이크는 아마라와 함께 후지산 화산부로 향하는 카이쥬를 막기위해 로켓으로 집시 어벤져를 성층권으로 보낸후 카이쥬와 충돌하여 이를 쓰러트리게 된다.







영화를 보는 내내 불안했던 것은 '차이나 머니'의 과시와 그로인한 '중국적 정서'였다.


트랜스포머가 재미가 없어진 이유중 하나로는 중국의 거대 자본을 인해 갑자기 중국으로 간다거나 하는 개연성이 없는 스토리 라인을 이유로 들수 있는데


이영화도 비슷한 플롯을 밟고 있었다.


아니, 오히려 더욱 심했다고 느껴졌다.


중국 배우들과 캐릭터들에 대해선 크게 할 말이 없다.


우선 갑자기 튀어나온것도 아니고 '스타워즈'의 '로즈(형돈이형)'처럼 개연성 떨어지는 이야기를 하지도 않았다.


중국인들이 세계의 파일럿들의 사령관이고 거대기업의 회장이여서 백인을 혼낼수도는 있지 않은가?


아! 마지막에 '리웬 샤오'가 '스크래퍼' 끌고 가서 착한척 하는건 좀 별로였다...


내가 중국적 정서에 대해 이야기 하고싶은 것은 이런 영화들은 보통 일반 시민들이 직접적으로 죽거나 탈출을 못하거나 하는 장면들을 넣지 않는다.


하지만 왠걸...


도쿄장면에서 간접적으로 시민들의 죽음을 보여준다거나 탈출하지 못한 시민들은 그냥 죽인다거나 하는 장면들을 버젓이 보여주었다.







또한 현재 도쿄에 실제로 존재하는 20m 가량의 유니콘 건담을 보여줌으로써 '우리가 더 크다' 라는 것을 보여주었는데 이거 라이센스 허가 받은거 맞나 모르겠다.


아마 이런 것들이 중국에선 통할것인지는 몰라도 '시민은 죽지 않는다'라는 공식이 깨져버려 개인적으로는 좀 아쉽게 느껴졌다.







그리고 주역기들의 디자인 또한 굉장히 아쉬웠는데 퍼시픽림 1편의 경우 나라들간의 경쟁구도가 있어서 그런지 예거들마다 상당히 개성이 넘치고 특이한 능력도 많았는데 업라이징에서는 그런 부분들이 많이 없어졌다.


특히 1편의 주역기인 집시 데인저와 2편 주역기인 집시 어벤져가 후속기 임에도 괴리감이 느껴졌다.


집시 데인저는 굉장히 묵직한 느낌이었고 공격도 묵직했지만 집시 어벤져는 디자인은 얄쌍해졌지만 공격적으로 얄쌍하다는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리고 출격씬도 1편을 따라가지를 못하였다.


또 기존 캐릭터들이 많이 증발하였는데 좀 아쉽더라







결론은 1편이 더 재밌었음


1편한번 더보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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