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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은 아우슈비츠 수용소 내 시체처리 작업을 한다.


그곳에서 자신의 아들을 발견하지만 끝내 숨을 거두고 만다.


그는 아들의 장례를 치뤄주고자 랍비를 찾아다닌다.



이 영화는 보는 내내 기분이 관객들에게 불안하고 답답한 불쾌한 감정들을 안겨준다.


그도 그럴것이 대부분의 씬은 사울의 얼굴을 클로즈업하고 사울이 보는것을 관객들에게 보여준다.


가스실에서 나와 숨이 붙어있던 자신의 아들을 죽이는 의사를 본 사울


수많은 시체속에서 자신의 아들을 찾는 사울


제대로된 장례를 치뤄주기위해 불구덩이에서 랍비를 찾는 사울


매 순간 우리는 사울이 된다.


그의 얼굴을 클로즈업하는 카메라 넘어 우리또한 그와 같은 표정을 짓고 있는다.



만약 과거의 실수가 현재에도 반복이 되어 일어난다면


그때 사울의 표정을 한것은 우리의 얼굴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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