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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담 X의 세계는 애프터 워(AW)라고 부른다. 지구연방군과 우주혁명군 간의 우주 전쟁이 7차까지 지속되면서 서로를 절멸시키려는 총력전으로 갔다가 결국에는 우주혁명군의 대규모 콜로니 낙하로 지구가 초토화되면서 결말이 안 난 채로 끝나버려. 이때 7차 전쟁 이후를 구분하는 기년법이 애프터 워야

 

이 세계관에도 뉴타입이 존재해. 우주세기식 뉴타입과 거의 비슷한데 차이점은 AW의 뉴타입은 사이코뮤 대신 플래시 시스템이란 걸 이용해. 비슷한 개념이긴 한데 차이점은 플래시 시스템으로는 G비트라고 부르는 무인기까지 조종할 수 있고, 새틀라이트 캐논 같은 중요 병기를 이용할 때 파일럿 인증 시스템으로도 사용할 수 있어

 

 

7차 우주 전쟁 때 투입된 G비트들은 모두 지구연방제 건담에 맞춰서 개발되었어. 새틀라이트 캐논으로 무장한 GX 비트, 레오파드와 유사한 GT 비트, 에어마스터처럼 변형까지 가능한 GW 비트야. 그러나 TV판에선 거의 등장하지 않는 걸로 봐서 7차 우주 전쟁 때 대부분 소모한 걸로 추측돼. 대신 GX 비트 타입만 TV판에서 꾸준히 등장해서 후반부에는 D.O.M.E.를 지키는 방위용으로도 등장해

 

 

지구연방군을 계승하는 신 지구연방군도 G비트를 이용하려고 계속 연구하는데 이 결과물이 라스베트야. 라스베트는 유인기가 뉴타입 전용기, 플래시 시스템으로 조종하는 무인기 타입이 비트 MS야

 

 

 

물론 지구연방군에 뉴타입만 있는건 아니니까 평범한 파일럿도 쓸 수 있는 모빌 슈트도 썼는데 지구연방군 쪽의 주력 기종은 도트레스야. 특유의 헤드가 인상적인 놈으로 지구연방군 MS의 대부분을 차지해. 독특한 점으로는 건담 시리즈에선 희귀하게 지구 세력의 MS인데 뿔 달린 지휘관기 타입이 따로 있지

 

성능 면에선 빔 라이플 같은 무장도 못 쓸 정도로 좋진 않았지만 7차 우주 전쟁이 끝난 이후로도 지구연방군 잔당부터 후계를 자처하는 신지구연방군과 잔당, 민간인, 용병 할 것 없이 대부분 쓰는 양산기야

 

또한 도트레스는 포격형인 웨폰, 비행형인 플라이어, 수중형인 도시트까지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해서 지상, 우주, 바다까지 대부분의 전장에서 쓰여 

 

 

 

 

그러나 도트레스의 성능은 우주혁명군 쪽의 양산기에 비해 열세였던 관계로 7차 우주 전쟁 때부터 계속 개량을 시도하는데 그 중에선 기동성을 중점에 둔 고기동형이 있어서 전쟁 이후에도 쓰였고, 신 지구연방군이 준비한 도트레스 네오가 있어. 도트레스 네오는 빔 라이플 겸 커터가 존재해서 화력에서 훨씬 강력해졌지

 

 

 

신 지구연방군에선 도트레스를 뛰어넘는 성능의 MS를 개발하기도 하는데 빔 병기 탑재와 독립 비행까지 가능한 모빌 슈트인 발리엔트, 모빌 아머 형태로 개발되었는데 빔사벨을 이용한 근접전까지 가능한 가딜이 있어. 이 둘은 소수가 양산되서 신 지구연방군의 8차 우주 전쟁 때 이용돼. 참고로 팔이 안 보이는데 어떻게 빔 사벨을 쓰냐면 하단에 달린 빔 라이플이 빔 사벨 겸용이고 휘두를 때 쓰는 팔이 내부에 수납되어 있어

 

 

우주혁명군의 주력 양산기는 7차 우주 전쟁 때부터 제니스였어. 제니스는 지상전용인 개량형까지 따로 준비될 정도로 많이 만들어져서 7차 전쟁이 끝난 이후에도 엄청나게 쓰여. 심지어 우주혁명군이 아니라 지구의 용병까지 쓸 정도로 많았지. 무장에선 복부에 달린 머신 캐논에 별도로 무장까지 탑재할 수 있어서 도트레스에 비해선 고화력이었어

 

도트레스처럼 제니스도 개량된 타입의 후속기가 나왔는데 셉템이 거기에 해당돼. 셉템은 제니스의 본격적인 지상전용 타입에 해당되는 기체로 다리에 달린 대형 스러스터를 이용한 고기동 타입이야. 이 셉템도 7차 우주 전쟁부터 8차 우주 전쟁까지 우주혁명군을 비롯한 여러 세력에서 써먹어. 그리고 셉템은 지상전용까진 아니고 우주에서도 약간의 개수를 거치면 사용할 수 있어

 

 

 

옥트에이프는 7차 우주 전쟁 시점에서 우주혁명군이 보유한 가장 고성능 양산기인데 일단 호버링 수준에서 벗어나서 대기권 비행이 가능한 양산기인데다가 대부분 실탄 병기 위주로 썼던 구형기와 다르게 옥트에이프는 빔 라이플이 주력 무장이야. 성능이 괜찮으니 옥트에이프는 8차 우주 전쟁 시점에서도 우주혁명군이 제식 기종으로 써먹어

 

 

 

 

8차 우주 전쟁이 시작되면서 우주혁명군이 준비한 신형 양산기 크라우다는 건담 X에서 가장 고성능에 해당되는 양산기야. 제니스에서 쭉 내려오는 계보의 고급 기종으로 옥트에이프처럼 대기권 비행이 가능하고, 우주전도 무리 없이 가능한데다가 기존 양산기보다 훨씬 중장갑인데다가 무려 대빔 방어 능력까지 갖춰서 빔 라이플을 맨몸으로 막아낼 수 있어. 기체에 달린 날개는 장식이 아니라 빔 커터라서 돌격하면서 적 공격은 죄다 막아내면서 반으로 갈아버리곤 했어

 

다만 건담 타입에 이를 정도로의 고성능까진 아니었고, 중장갑이 완벽하지 않아서 약점을 공격하면 격파당한다는 점, 특히 복부에 달린 열 배출구가 방어 능력이 없어서 직접 공격당하면 단숨에 격추된다는 문제가 있었어

 

 

 

마지막으로 우주혁명군 쪽도 뉴타입이 있었고, 뉴타입 전용 양산기도 개발되었는데 하나는 전후인 TV판에서 카리스가 쓰던 베르티고, 또다른 하나는 7차 우주 전쟁의 콜로니 낙하 작전 때 나왔던 페브랄이 있어. 페브랄은 쟈밀 니트의 건담 X와 맞서 싸웠는데 파일럿인 란슬로 다웰도 이때의 충격으로 뉴타입 능력을 상실해서 8차 우주 전쟁 때는 일반 양산기인 크라우다를 탔지. 우주혁명군 쪽의 뉴타입 전용기는 비트류의 뉴타입용 무장을 쓰는 데에 집중되었어

 

 

7차 우주 전쟁으로 지구연방 자체가 무너지면서 AW 시대부터는 신지구연방과는 별개로 탄생한 지구권의 독립 국가가 꽤 있었는데 이런 세력들도 모빌 슈트를 방위용으로 이용했어. 보통은 벌쳐나 용병들처럼 도트레스나 제니스 같은 구형기를 갖다 쓰는 경우도 있었고, 그 중 하나가 제니스 기반의 주락그도 있었지

 

반대로 이들 국가가 독립적으로 모빌 슈트를 만들어서 쓰기도 했는데 에스타르도스나 파이론이 있었어. 그러나 국력도 약했고 성능도 부족했으니 신지구연방이 탄생하면서 이들과 맞서 싸우는 과정에서 밀리게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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