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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혈의 오펀스의 기년법은 포스트 디재스터(PD)라고 부른다. 재앙 그 다음의 세계란 뜻으로 여기서 말하는 재앙은 모빌아머와의 전쟁인 액제전을 뜻해

 

액제전은 인류가 통제권을 상실한 모빌아머와의 전쟁으로 인류 상당수가 학살당하고 모빌아머를 사냥하기 위해서 건담 프레임까지 개발된 후에야 마무리돼. 이 결과로 건담 프레임을 가지고 싸웠던 걀라르호른이 세계 질서를 수호하는 유일한 군사 조직으로 몇백년간 유지되면서 일종의 귀족 계급 사회가 형성되고, 민간 국가는 경제권이란 이름으로 공생하는 독특한 사회 체제가 형성돼

 

 

 

액제전의 주범인 모빌아머가 이 세계관의 최초 양산형 병기라고 부를 수 있겠지. 그 다음에 대항하려고 만든게 모빌 슈트니까. PD 세계에선 모빌아머는 무인기로 어쩌다 보니까 무차별 학살을 저지르는 병기가 되서 전쟁을 일으켰어. 하슈말처럼 커다란 병기 말고도 플루마 같은 소형 타입도 있었던 걸로 봐서 모빌아머 군단은 모빌슈트만큼이나 다양한 구성을 가졌다고 추측이 가능해

 

 

 

인류가 모빌아머를 상대하기 위해서 다양한 종류의 MS를 개발하는데 MS를 구성하는 프레임 중에서도 훗날까지 영향을 끼치는 것은 발큐리아 프레임이야. 발큐리아 프레임의 대표격은 TV판 시즌1에 나왔던 그림게르데가 있지. 발큐리아 프레임은 많이 양산되진 않았지만 이 프레임을 기반으로 걀라르호른의 제식 양산기를 만들었기 때문에 철혈의 오펀스에 나오는 상당수의 MS는 발큐리아 프레임이 조상님이야

 

 

걀라르호른의 제식 양산기는 게이레일이었어. 앞서 말했듯이 발큐리아 프레임을 기반으로 만들었지. 그러나 TV판 시점에선 구형기가 되어서 그레이즈로 교체되고 1선에서 물러나. 대신 용병 집단이 적절하게 개량해서 굴리는 등, 아예 도태되지 않고 계속 쓰이고 있어

 

 

 

TV판 시점에서 걀라르호른의 주력 양산기는 그레이즈야. 그레이즈는 적절한 성능과 양산성이 검증되어서 오래 제식 기종으로 쓰여. 물론 그레이즈보다 성능이 더 좋은 MS도 있겠지만 걀라르호른에 맞설만한 무력을 갖춘 조직이 없는 세계관이라서 신형기가 도입되지 않았어

 

그레이즈의 종류는 크게 보면 3가지가 있는데 별다른 개수가 없는 기본형, 뒤쪽에 우주전을 위한 스러스터가 장착된 우주형, 대기권 내 운용을 위해 하반신에 스러스터가 들어간 지상형이 대표적이야

 

 

 

 

그레이즈 중에서도 성능을 향상시킨 개수형이 존재하는데 슈발베 그레이즈라고 불러. 슈발베 그레이즈는 그레이즈보다 더 많은 스러스터를 붙인 고기동형으로 TV판에서 딱 2대가 나왔을 정도로 희귀한 기체야. 다만 모바일 게임에선 다운그레이드된 사양으로 용병이 쓰는 슈발베 그레이즈가 등장해서 걀라르호른에만 있는 기체는 아닌 걸로 보인다

 

 

 

또 다른 개수형으로는 그레이즈 리터가 있어. 그레이즈 리터는 장갑을 강화한 형태로 여러 전장 중에서도 핵심 구역인 지구 궤도를 지키기 위해서 만들어졌기 때문에 스러스터도 강화된 기체야. 걀라르호른 내에서도 지구 궤도 함대가 주력으로 굴렸던 기체였고, 걀라르호른 본부 같은 주요 시설을 지키는 곳에서도 그레이즈 리터가 배치되었어. 의장용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걀라르호른의 상징성도 고려된 디자인이 특징이야

 

그레이즈 슈타헬은 외전 월강에 나오는 그레이즈로 걀라르호른 내에서도 특수부대인 오렐루스가 쓰는 기종이야. 가장 큰 특징은 우주전 같은 3차원 공간에서도 다리에 달린 클로로 지형을 이용하기 쉽고, 무장으로는 취약점을 찌를 수 있는 스턴 스틱이나 단포신 머신건이 쓰여

 

그레이즈 실트는 아리안로드 함대가 쓰는 기체로 시가전을 고려해서 만든 백병전용 MS야. 그래서 머신건 같은 화기는 쓰지 않고 배틀 액스나 대형 방패 같은 걸로 무장해서 근접전 위주로 싸우는 기체지. 마지막에 철화단과 싸울 때 대량으로 투입돼 

 

 

그레이즈는 걀라르호른 말고도 딴 세력도 쓰는데 합법적인 경로로 쓰는 기체는 보통 걀라르호른의 공백을 고려해서 방위용이나 작업용으로 쓰는 흐르엑크 그레이즈가 있어. 이건 자체적으로 군사력을 갖추기 시작한 경제권이나 금성 같은 변방에서도 굴리는 2선급 기체로 처음부터 양산성만을 고려해서 저렴하게 찍어낸 전형적인 로우 기종이야

 

 

 

걀라르호른이 TV판 시즌1에서 일개 용병단도 제대로 제압 못해서 개망신을 당하면서 권위가 흔들리고 다른 세력이 걀라르호른을 위협할만한 군사력을 갖추려 시도하자, 오래도록 쓰인 그레이즈를 대신할 신형기도 준비되기 시작해. 레긴레이즈는 걀라르호른 내에서도 아리안로드 함대에만 소수 양산되어 실전 테스트를 시도한 최신형 기체야. 맥길리스의 반란에서 선봉을 맡아서 싸웠고, 반란이 끝나고 걀라르호른의 개혁이 시작되고 나서야 본격적으로 양산이 시작돼

 

 

걀라르호른이 액제전 이후로 유일한 군사 조직으로 개편된 세계에서도 각종 병기는 여전히 민간인이나 용병 손에서 쓰여. 그리고 걀라르호른이 지키는 세계의 범위가 지구와 지구 경제권의 콜로니에 한정되기 때문에 그 외의 지역은 알아서 무장하고 걀라르호른과도 충돌하는 혼란한 세계가 지속돼

 

 

 

모빌 워커는 MS가 없는 세력이 주력으로 굴리는 병기로 에이합 리액터도 없고, 나노 리미네이트 아머도 없어서 MS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저렴하고 치안 유지용으로 굴리기에는 MS가 흔한 병기도 아니기 때문에 걀라르호른조차 모빌 워커를 굴리는게 보통이야

 

전신인 CGS와 철화단은 아라야식 시술을 받은 파일럿을 위해서 모빌워커에도 아라야식용 조종석을 마련해둔 게 특징이고, 그 외의 용병, 경제권까지 다양한 종류의 모빌 워커가 투입되서 쓰여. 단 거의 다 지상전이고 우주에서까지 모빌 워커를 굴리는 경우가 거의 없었어

 

 

 

TV판 시즌1 시점에서 테이와즈는 자체적으로 MS를 생산할 능력이 되는 조직이지만, MS의 동력로인 에이합 리액터는 여전히 걀라르호른만 만들 수 있었기 때문에 테이와즈제 MS도 동력로는 액제전 시절에 쓰던 중고나 걀라르호른제 리액터를 써서 만들어

 

햐쿠렌은 테이와즈제 프레임을 쓰는 독자적 설계로 나온 MS로 이후에 계속 나오는 테이와즈제 MS의 기본이 되는 기체야. 테이와즈제 기체 중에선 제일 많이 생산되서 터빈즈나 JPT 같은 테이와즈 내 조직부터 월강에선 딴 기업에까지 팔려서 쓰이기도 해

 

햐쿠리는 상반신에 달린 거대 부스터를 이용한 기동전이 특기인 기체로 팔을 수납하고 고정되어 장착된 라이플을 주포로 쓰는 순항 모드로도 운용이 가능해. 햐쿠리도 마찬가지로 테이와즈부터 외전 월강에 나오는 탄토템포 같은 타 기업이 사서 쓰는 모습이 나와

 

로우에이는 TV판 시즌1에서 몰래 철화단을 지원하기 위해서 준비된 기체로 햐쿠렌과 같은 프레임을 쓰고 외장만 바꾼 기체야. 처음에는 정체를 숨기려고 만든 기체였는데 성능이 괜찮았는지 시즌2에는 터빈즈가 제식으로 쓰는 모습이 나오기도 해

 

 

 

시덴은 기존의 테이와즈제 MS의 데이터를 모아서 만든 양산기로 대량생산에 유리하게 설계된 이오 프레임으로 만들어진 기체야. 그만큼 성능은 높은 편은 아니라서 설정에 따르면 똑같은 주력 양산기인 그레이즈보다 저성능이라고 해. 아라야식 파일럿이 많은 철화단이지만 시덴은 좀 더 많이 팔아먹으려고 만든 기체라서 아라야식은 기본적으로 미탑재야

 

반면에 헤키자는 햐쿠렌, 햐쿠리 등의 장점을 모두 합치려고 만든 고성능기로 독특한 형식의 스러스터가 기체 끝마다 달려 있어서 약간의 가변을 통해서 고기동성을 확보할 수 있어. TV판 시즌2에선 이제 막 테스트를 돌려보는 기체라서 극소수가 양산되서 1대는 철화단이 받아서 써

 

 

 

 

액제전 당시 개발된 여러 종류의 MS 프레임 중에서 엄청나게 많이 쓰인 로디 프레임이 있어. 로디 프레임은 액제전부터 TV판 시즌 2가 끝날 때까지 현역으로 굴리는 프레임이야. 그 중에서 맨 로디는 우주해적 브루어스나 테이와즈 산하의 JPT가 쓰던 기종인데 이쪽은 아라야식 파일럿 중에서도 휴먼 데브리가 쓰던거야

 

브루어스부터 남은 맨 로디를 넘겨받았던 철화단은 시즌2에서 지상전용으로 개조한 랜드 맨 로디를 쓰는데 시덴이 저성능인데다가 이쪽은 모든 기체가 아라야식이 탑재되서 작중에서 꽤 활약하는 편이야 

 

월강에 나오는 라브리스는 센서를 강화한 경호용으로 탄토템포가 여러대를 굴리는 모습이 나와

 

 

맨 로디만큼이나 많이 나온 기체로는 스피너 로디가 있는데 작업용에 가까운 기체로 보이지만, 용병들이 전투용으로 많이 쓰는 모습을 보여줘. 스페이스 콜로니가 경제권으로부터 무장 봉기를 일으켰을 때도 작업용을 그대로 전투에 투입할 수는 있었고. 모바일 게임에서도 금성을 습격한 용병단이 쓰는 모습이 나와

 

가름 로디는 우주해적 새벽의 지평선단이 쓰는 기체였는데 장갑이 강화된거 외에는 큰 특징은 없어

 

 

 

헥사 프레임은 로디 프레임과 함께 액제전부터 주력으로 쓰인 MS용 프레임이야. 헥사 프레임의 가장 큰 특징은 조종석이 머리에 있어서 바로 조종석을 사출해서 탈출할 수 있는 구조야. 그래서 헥사 프레임을 쓰는 기체는 대체적으로 헤드가 크거나 연결부까지 크게 이어져 있어

 

유고는 액제전부터 쓰인 MS로 다리가 클로로 되어 있어서 적을 붙잡고 공격할 수 있는 근접전에 특화된 MS야. 다른 기체들처럼 용병이나 우주해적이 쓰는 모습을 보여. 질다는 흐르엑크 그레이즈처럼 경제권이나 콜로니 노동자들이 쓰는 2선급 기체로 성능은 역시나 로우 기종이라 좋은 편이 아니야

 

마지막으로 엔조는 모바일 게임에 등장하는 헥사 프레임 기반의 기체로 기존의 헥사 프레임과는 전혀 다른 중장갑에 고화력 타입의 커스텀기로 PV에서 주인공과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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