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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크기를 줄일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단순한 주제로 이 영화는 시작한다.


많은 사람들이 다운사이징을 통해 자신의 몸을 작게 만든다.


그렇게 하면 식량도 적게들고 장난감 집에 살아도 대 저택에 사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주인공 폴도 자신의 아내와 함께 다운사이징을 결정한다.







그런데 왠걸...


폴이 다운사이징된 이후 깨어났을때 아내가 결정을 번복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폴은 다운사이징이 된채로 혼자 대저택에서 살아가게 되고 아내와는 이혼을 하게된다.









시간이 흘러 폴은 혼자 살만한 아파트로 이사를 오게 되고 상담사로 일하며 성실하게 살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날 아파트 윗집에 사는 부자 친구로 부터 파티초청을 받는다.


처음에는 거절을 하였지만 끝내 파티에 가게된 폴은 흥청망청 술을 마시고 뻗어버린다.


술에서 깬 폴은 집을 청소하러온 여성들 중에서 배트남 인권을 위해 싸우다 정부에 의해 강제로 다운사이징되고 그곳에서 탈출한 '녹 락 트란'을 만난다.









폴은 과거 다운사이징 되기 이전 물리치료사로 일해왔기에 그녀의 몸에 이상이 있다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고 그녀를 도와주기로 결심하게 된다.


그녀를 도우면서 그는 다운사이징으로 고통받는 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다 우연한 기회로 폴은 그녀와 함께 다운사이징을 창시한 과학자를 만나게 되고 그들이 다운사이징을 만든 이유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지속되는 지구 온난화 속에서 지구 멸망에 대비해 지하에 노아의 방주와 같은 장소를 만들고 그곳에서 지구가 정화되면 나오는 계획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 다운사이징을 하였다는 것입니다.


폴은 그들의 말을 듣고 계획에 동참하기로 결정하지만 녹 락 트란의 설득으로 결정을 철회하게 된다.









다운사이징은 SF영화이지만 그 성격이 조금 다르다.


이 영화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선택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다운사이징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이혼을 할것인가 말것인가


고통받는 이를 도울것인가 말것인가


주인공 폴도 끊임없는 선택을 한다.


그리고 주변인물들도 끊임없이 선택을 한다.


폴의 아내 오드리는 다운사이징의 결정을 번복하는 결정을 내린다.


이렇듯 우리 삶의 모든 선택이 우리가 생각했던 대로 흘러가지는 않는다.


또한 록 락 트란이 자신의 결정에 동의해 줄것이라 믿었지만 그러하지 않는 경우도 생긴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어떠한 결정을 한다고 해서 세상이 함부로 끝나거나 하지는 않는 다는 것이다.


무너지면 다시 일어나면 그만인것이고 선택받지 못하면 다른것을 선택하면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면 세상사는게 더욱 재밌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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